▶ 2012 미슐랭 가이드 별점 받아
▶ 작년보다 8곳 늘어, 별 3개는 두곳뿐
프랑스 미셸린 타이어사가 출판하는 세계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레스토랑 평가잡지 미슐랭가이드가 23일 별점을 받게 되는 베이지역 맛집 47곳을 선정 발표했다.
미슐랭가이드는 샌프란시스코에선 6년 전부터 익명의 전문가 평가단이 베이지역 레스토랑을 방문하면서 작성한 평가서를 바탕으로 우수 레스토랑들을 선정해 별점을 주기 시작했다.
올해는 별점을 받은 레스토랑이 작년의 37곳보다 8곳이 늘어난 47곳이 영광의 ‘미슐랭 스타’를 수상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점수인 별점 3개를 받은 레스토랑은 100곳이 넘지 않는 가운데 베이지역에선 세인트 헬레나에 위치한 더 레스토랑 메도우드(담당 체프 크리스토퍼 코스타우)와 욘트빌에 위치한 프렌치 런드리(담당체프 토마스 켈러)가 최고의 음식점의 영광을 앉았다.
별점 2개를 받은 6곳의 레스토랑은 사우스베이의 바우메(Baume), SF의 베뉴(Benu), 코이(Coi), 세이슨(Saison), 힐스버그의 사이러스(Cyrus), 사우스베이의 만레사(Manresa) 등 6곳이 선정됐으며 나머지 39곳이 별점 1개를 획득했다. 다음은 별점 1개를 받은 SF 레스토랑들은 아메(Ame), 아텔리어 크렌(Atelier Crenn), 아지자(Aziza), 블루버드(Boulevard), 콤튼 플레이스(Compton Place), 프랑스(Frances), 라 폴리(LA Folie), 루세(Luce), 마사스(Masa’s), 마이클 미나(Michael Mina), 원 마켓(One Market), 퀸스(Quince), 선스&도오터스(Sons&Daughters), 스프루스(Spruce)등이 있다.
한편 이번에 별점을 처음 받게 된 보데가 베이에 위치한 테라핀 크릭 레스토랑의 주인이자 체프인 리야 린과 앤드류 트롱씨는 “별 수상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며 “조그만 레스토랑이지만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과 찾아주는 손님들께 감사를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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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에서 미슐랭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은 레스토랑 2곳중 하나인 나파의 프렌치 런드리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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