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짐 체인지’(Regime Change)는 흔히 ‘정권교체’로 번역된다. 이는 기존의 정치 지형, 통치 구조 전반을 바꾼다는 의미다.지난 1일, 그러니까 미국의 ‘장대한 분노 작전(Operation Epic Fury)’이 펼쳐진지 한 달이 된 시점이었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에서 레짐 체인지를 목표로 삼은 적은 없지만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언급했다.그 이유로 주요 수뇌부 대부분이 사망했기 때문 이라고 말하면서 새로 들어선 이란의 지도부는 훨씬 더 온건하고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과연 그럴까’- 이란의 회교신정(神政)체제의 새 지도부가 호르무즈해협 재봉쇄 공세를 펼치는 등 계속해 미국에 맞서고 있다. 때문에 던져지는 질문이다.전격적 지도부 참수 작전을 통해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비롯해 주요 지도부 전원이 제거되고 새 지도부가 들어선 것은 사실이다.그런데 이 새로 들어선 지도부의 면면들이 그렇다, 더 강한 반미성향에, 더 호전적이다. 해외정책에 있어서나 국내문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