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연로해지시면서 기력도 옛날 같지 않으시고 눈에 띠게 피곤해 하신다. 작년 이른 여름, 어머니의 건강이 염려스러워 어머니께 “누우면 죽고 걸으면 산데요”라고 말씀 드리고…
[2012-05-09]남북 관계가 더욱 더 경색돼 가고 있다. 전쟁이라도 날 것 같은 방정맞은 느낌도 드는 게 요즘 심정이다. 북한은 최근 김정은 등극에 때 맞춰 광명성 3호를 쏘아 올려 국상 분위…
[2012-05-08]빨갱이라는 단어는 우리 민족역사 속에서 광복 후 거의 70년 동안 단단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중요한 정치적 단어이다. 가끔 교포 신문에 직접 빨갱이란 단어를 쓰며 당장 때려잡을 …
[2012-05-06]지난 주에 훼어팩스 카운티의 청소 및 시설관리 자문위원회(Custodial Services Advisory Council)라는 기관의 모임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다. 이 기관은 내…
[2012-05-04]요즘 일간신문 광고란에 안식일은 토요일이 맞는다고 역사적 근거를 논리적으로 나열하면서 일요일에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라는 광고를 신문 하단에 게재하고 있다. 광…
[2012-05-04]북한정권은 ‘우리식대로’란 말을 즐겨 쓴다. 일종의 독불장군식의 표현이다. 2012년 4월 15일 김일성의 100주년 생일을 맞춰서 소위 ‘강성대국’의 원년을 선포하고, 평양 김…
[2012-05-04]상담가가 내담자와 상담을 하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말은 바로 “남들도 다 그렇게 살아요!”라고 충고하는 것이다. 마치 당신 혼자 온 세상 근심과 걱정, 고초와 문제들을 뒤집어 사…
[2012-05-03]한국에서나 미국에서나 광우병에 민감한 이유는 내가 먹는 음식이 어디까지 안전한가를 확실하게 모르기 때문일 것이다. 따라서 이번에 발생한 광우병에도 진실을 모르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2012-05-03]우리는 바람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알고 있지만 그 바람의 실체는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설명을 하라고 하면 난감해 질 수 밖에 없다. 그저 흔들리…
[2012-05-02]올 11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드림법안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불체자 청소년을 구제해야 한다는 현실을 그냥 무시하고만 있을 수는 없다는데 양당의 의견이 일치하는 …
[2012-05-02]오늘 한국 신문을 보자니 광우병 소고기 때문에 꽤나 야단이고 벌써부터 촛불시위를 하자, 미국에 대한 저자세, 주권 국가 운운하면서 이 문제를 과학적 논리 또는 경제적 논리가 아니…
[2012-05-01]소독약을 묻힌 손가락으로 상처에 붕대를 감고 시간이 지나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루하게 아픔을 참는다 눈물 젖은 마음으로 교회를 찾아 무릎을 꿇고 신음하는 마음에…
[2012-05-01]‘챔피언’이란 말을 들을 때마다 맨 먼저 떠올리는 사람은 홍수환 선수이다. 아프리카 더반에서 1974년에 아놀드 테일러와의 밴텀급 챔피언 전에서 판정승으로 이기고 어머니와의 전화…
[2012-05-01]MBC 문화방송이 시끄럽다. 시끄러운 곳이 어디 거기뿐인가, KBS도 그렇고, YTN(연합뉴스)도 그렇다. 보통 시끄러운 게 아니다. 파업이 3개월을 넘고 간부사원들까지 파업…
[2012-04-28]우리나라 속담 중에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는 말이 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말의 홍수 속에서 살아가며 너무나도 많은 유행어를 만들고 말들을 잘한다. 얼마 전 한…
[2012-04-28]링컨의 노예 해방 선언 이전에도 미국 지도자들 중에는 노예 문제가 미국의 큰 멍에라서 해결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미국식민협회(ACS)라는 조직은 1820년부터 좋은 주인들…
[2012-04-28]지난 주말 제72회 연례 전국교육위원회 연합회(National School Boards Association) 컨퍼런스가 열렸다. 연례 컨퍼런스는 미국 동부와 서부에서 연차적으로…
[2012-04-27]-박찬효씨의 글‘암적 존재’를 읽고 한국일보에 기고한 박찬효씨의 ‘암적 존재’를 읽었다. 종교와 결합된 듯한 지식인들의 편향된 점이 으레 그러하듯 자기와 다른 사고(…
[2012-04-27]제 3회 한마음 탁구대회가 버지니아 대 메릴랜드로 열렸다. 그동안 탁구대회는 시니어와 일반인들이 다르게 경기를 치러 왔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다르게 탁구협회 …
[2012-04-26]우리 사회에 왕따와 집단 괴롭힘이 점점 큰 문제가 되어가고 있다. 한국은 물론 미국 사회에서도 이와 관련한 사건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다. 왕따는 피해 학생도 가해 학생도 …
[2012-04-26]


























정숙희 논설위원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임지영 (주)즐거운 예감 한점 갤러리 대표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황의경 사회부 기자
이재묵 한국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김영화 수필가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30여 단체에 쌀1500여포 배부뉴욕한인노인상조회(회장 임규흥)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제11회 불우이웃돕기 …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가 끝났다. 상대방에 대한 인식공격도 서슴지 않던 치열한 공방 끝에 민주당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g…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을 끝내기 위한 임시예산안이 10일 상원 문턱을 넘었다.이날로 41일째 이어진 셧다운은 임시예산안에 대한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