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관광객의 셔터 소리만 요란하지만 동서 베를린 경계에 놓여 있는 ‘체크포인트 찰리’는 한 때 한반도의 판문점과 함께 냉전의 찬바람이 가장 세차게 몰아치던 곳이다. 여기서 몇…
[2003-04-11]“북괴 김일성이 총맞아 피살됐거나 심각한 사고가 발생, 그의 사망이 확실시된다. 휴전선 이북의 선전마을에는 16일 오후부터 반기가 게양됐으며 휴전선의 북괴군 관측소 2개소에선 이…
[2003-04-10]이번 이라크 전쟁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것중의 하나는 여군들의 모습이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제시카 린치 일병. 적진에 포로로 잡혀 있다가 극적인 야밤 기습작전을 통해 구출된…
[2003-04-09]2차대전 때 미국은 요즘 돈으로 3조달러의 전비를 쓴 것으로 계산된다. 국내총생산(GDP)의 130%에 이른다. 한국전 때는 GDP의 15%를, 또 월남전 때는 12%를 각각 전…
[2003-04-08]연합군의 바그다드 입성이 임박한 모양이다. 수도를 지키던 공화국 수비대가 쉽게 무너지면서 이미 바그다드 공항에 미군이 진입했다. 그러나 진짜 싸움은 이제부터 시작이다. 정규군간의…
[2003-04-04]7년 전 오클라호마의 연방정부 청사에서 폭탄테러 사건이 발생했을 때 생존자를 찾아 나선 한 소방대원이 콘크리트 더미 속에서 한살배기 아기를 발견했다. 피투성이가 된 어린 생명은 …
[2003-04-03]이라크 전쟁이 길어지리라는 전망과 함께 미국의 거리거리가 노란색으로 물들고 있다. 주택가 앞마당, 도로변, 그리고 사람들의 가슴에 노란 리본들이 등장했다. 이번 ‘노란 리…
[2003-04-02]민중봉기 같은 건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반대현상이 일고 있다. 시어파들이 사담 후세인을 지지해 민병대에 가담하고 있다. 울부짖는 어머니와 부상당한 어린이. 미사일 공격으로 폐…
[2003-04-01]프랑스 내에 영토를 소유하고 있던 영국의 왕 에드워드 3세가 프랑스 필립 6세의 왕위 등극을 인정하지 않고 군사행동을 감행한 1337년부터 1453년까지 양국은 휴전과 개전을 반…
[2003-03-28]“남들은 아들 군대에 안보내기 위해 이민도 온다던데 …” LA 근교에 사는 한 주부는 요즘 후회가 많다. 병역의무가 있는 한국에서도 핑계만 있으면 아들을 군대에서 빠지게 하고 …
[2003-03-27]1979년 이라크 대통령이 된 사담 후세인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이란을 침공한 것이다. 당시로서는 소련제 첨단 장비로 무장된 100만의 병력을 갖고 있던 이라크가 갓 집권한 호메…
[2003-03-26]조사(趙奢)는 춘추전국시대 조나라의 명장이다. 그에게는 괄(括)이란 아들이 있었다. 조괄은 소년시절부터 병법을 배워 군사에 관한 이야기를 잘했다. 이런 그는 천하에 병법가로서는…
[2003-03-25]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150마일 떨어진 곳에 팔미라라는 도시가 있었다. 유프라테스강과 다마스쿠스 인근 사막지대의 오아시스를 중심 터로 잡은 팔미라는 로마제국 시대에 교역지…
[2003-03-21]그리스 신화에는 어머니의 몸을 빌리지 않고 아버지의 머리에서 태어나는 여신이 있다. 아테네의 수호신이자 ‘전쟁의 여신’인 아테나이다. 정의로운 전쟁의 여신으로 추앙받는 아테나…
[2003-03-19]과거 트로이의 유적지로 알려진 이 곳은 지금 조용하다. 아킬레스가 헥터를 죽인 현장을 보러 오는 관광객도 없다. 그러나 하늘에서는 2대의 전투기가 폭음을 내며 날아가고 있…
[2003-03-19]신문이란 무엇인가. 이와 관련해 이제는 고전같이 들리는 이야기로 이런 게 있다. 한 사회학자가 기사화가 안된 기사, 즉 편집자들이 쓰레기 통에 버린 기사들을 모아 분석했다…
[2003-03-18]임진왜란 때 대규모 병사로 진주성을 함락한 왜장들이 승전을 자축하는 술판을 벌였다. 조국이 유린당하자 울분을 참지 못한 기생 논개는 이 술자리에서 만취한 왜장 우두머리를 꾀어 높…
[2003-03-14]오키나와는 태평양전쟁의 최대이자 마지막 격전지였다. 1945년 4월 1일 벌어진 이 전투에 동원된 미 항공모함 수만 40척, 총 전함 수는 1,300척에 달했다. 일본군의 결사항…
[2003-03-13]자동차의 개솔린 계기 바늘이 바닥을 향할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하다는 사람들이 많다. 개솔린 값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으면서 주유소에 한번 갈때마다 기본이 30달러가 되고 보니 자…
[2003-03-12]퍽 오래전 미국 대통령 후보간의 TV토론을 취재한 적이 있었다. 현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 조지 부시와 마이클 두카키스와의 토론이었다. 두카키스가 공격적이었고 부시는 수세에 …
[2003-03-11]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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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18년차 캘리포니아 부동산 브로커 다니엘 장 입니다.▶"HIGH IQ (156 )" 그룹 "US MENSA/멘사"◀ 평생회원 인 다니엘 장이 현재 President / Broker 로운영 중인 미 주류 …
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컬럼비아대 진압과정서 경찰 발포 뒤늦게 알려져 과잉대응 논란도미 전역 대학가에 반이스라엘 시위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컬럼비아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스티브 리)가 개최하는 제 21회 코러스 축제가 오늘(3일)부터 5일까지 애난데일의 K-마켓 인터내셔널 주차장(4251 …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