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 미국은 이민자들이 살기에 나쁜 나라는 아닌 모양이다. 각종 여론 조사를 해 보면 한인들의 미국 생활 만족도는 의외로 높다. 그러나 지금 미국은 50년대에 처음 미국에 온…
[2005-11-08]청소년 교육 전문가들은 어린 자녀들과 가능한 빨리 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부모들에게 조언하고 있다. 10대 청소년들이 성적으로 너무 개방된 사회에서 성장하…
[2005-11-07]부자 노릇도 쉽지가 않다지만 부자의 자식 노릇도 쉽지만은 않은 것 같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항상 재벌들의 자식 얘기가 전해질 때는 그들이 잘못한 것이 알려질 때이지 잘한 일이 알…
[2005-11-07]수입해온 중국산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되었다고 소란하다. 그러한 소식을 접하면서 50년대 말에 시골의 한 여학교에서 지리를 가르치셨던 심 선생님 생각이 난다. 그 때만 해도 …
[2005-11-07]어려서 섬에 살 때에 감자와 보리밥으로 물고기를 잡아먹으며 오랫동안 살았었다. 종이 한 장이 없어 흙에다 글자를 써가며 공부했던 시절, 신문종이가 없어 화장 실에 새끼줄 하나…
[2005-11-07]지금 대한민국에는 이런 자들이 유공자들이다. 미국 여류작가 소설 ‘아리랑’의 주인공 김산(본명 장지락 1905~1938)과 일제시대 조선공산당 책임 비서로 활동했던 김철수(189…
[2005-11-07]아주 멀고 먼 나라 이야기처럼 다루었다. 공간적으로만이 아니다. 시간적으로도 멀리 떨어진 것 같다. 프랑스 파리에서 일고 있는 폭력 소요사태를 다룬 한국 신문의 보도 말이다. …
[2005-11-07]사회적으로 불경기가 되면 여성들의 옷차림이 화려해 진다는 말이 있다. 그런 까닭일까 요즘 소위 밤무대 의상을 방불케 하는 집시 패션이 샤핑 센터를 비롯해 다운타운 자바시장을 뒤덮…
[2005-11-07]미국에서 처음으로 얻은 직업이 남자 간호보조원이었다. 1971년에 뉴욕에 이민 와서 반년 넘게 직장을 구해 맨해튼 직업안내소를 두루 헤매고 다녔었다. 아무 일이나 하겠다는 각오는…
[2005-11-05]벌써 가을이다. 가을은 실수 투성이인 나를 돌아보라고 권한다. 더러 산과 바다를 나가서 가슴을 펴고 자연을 보라 한다. 자연은 섭리에 순응한다. 가을은 옷을 갈아 입는다. 여름내…
[2005-11-05]내가 중학생이던 시절에는 교과목 중에 공민시간이라는 것이 있었다. ‘공민’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나라에 딸리어 독립생활을 하는 자유인’이라 되어 있다. 그리고 그 밑에 나와…
[2005-11-05]매년 이맘때쯤 우리 신문사 여기자들은 특별한 모임에 참석을 한다. 국제 여성 미디아 재단(IWMF) 이 주관하는 연례 ‘용기 있는 언론인 상’시상식이다. 기금모금 만찬을 겸해 매…
[2005-11-05]맨해턴에서 대형 식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는 요즘 즐거운 고민에 빠져 있다. 오랫동안 외국계 은행을 이용해 왔던 이씨는 지난해부터 모 한인은행으로 계좌를 옮겨 은행 거래를 해…
[2005-11-05]로버트 김씨에 대한 글을 읽고 한마디하고 싶다.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미국이나 미국 정부에 대해 불평을 하면 그러려면 미국을 떠나라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끼리 할 …
[2005-11-05]이번 8일은 특별선거가 있는 날이다. 이번 특별선거에는 주민 발의안 8개가 투표에 부쳐진다. 공화당의 입장과 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가운데 한인들은 이번 주민 발의…
[2005-11-05]아이들이 새 학년을 시작한지 벌써 2개월 남짓. 여름 방학은 정말 길기도 하구나 생각했는데 지나고 나면 정말 “후다닥”이다. 새 학년이 시작되면 한 달은 아이들이 학교에 잘 적응…
[2005-11-04]쿠바의 해변 오막살이에 혼자 사는 어부 산티아고는 오래 전에 아내를 잃고 고독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 이웃에는 이 노인을 좋아하는 마놀린이라는 소년이 살고 있어 노인의 유일한…
[2005-11-04]2002년 서울 월드컵축구경기장 한구석엔 나도 있었다. 군중들과 함께 한 덩어리가 되어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고 기뻐하는 모습을 대한 것은 내 일생 두 번째 일이었다. 그 첫째는…
[2005-11-04]알 파치노는 현재 활동하고 있는 배우들 중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다(죽은 배우 몬고메리 클리프트는 나의 우상이지만). 작은 체구안에서 터져 나오지 못해 몸부림을 치는 격정과 무…
[2005-11-04]불가능한 것이 없을 듯이 신보수파의 아젠다를 실행해 오던 부시 대통령이 곤경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 국가의 안보 하나만은 시쳇말로 “끝내 주게“ 책임질 터이니 나를 믿어 주시오 …
[2005-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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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 편집기획국장·경제부장
민경훈 논설위원
정재민 KAIST 문술미래전략 대학원 교수
김영화 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권지숙
옥세철 논설위원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빅애플(대표 여주영)은 지난 19일 퀸즈 베이사이드 소재 산수갑산2 연회장에서 2025년 송년회를 열고 회원들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이날…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게 되는…” 노래 가사처럼 그리워하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재미한인이산가족들은 그렇게 그리워하며 반세기가 넘게 기다리…

연말을 맞아 도로 위에서 순간적으로 벌어진 운전 중 시비가 40대 한인 가장의 총격 피살 비극으로 이어졌다. 워싱턴주 레이시 경찰국과 서스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