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맛남의 광장’
'맛남의 광장'이 왕따 논란의 중심에 선 에이프릴 나은(이나은)을 지웠다.
4일 방송 된 SBS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해남 물김 편이 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에이프릴 나은의 분량을 대부분 편집했다.
백종원의 백야 식당에서는 유병재와 함께 국수를 먹는 장면에서 잠깐 걸렸고 이외에는 단체 샷으로만 잠깐 나왔다.
이후 물김 판매 라이브 방송에서도 나은의 모습은 보기 힘들었다. 라이브 방송 중 게스트인 박재범과 나은을 소개했지만, 박재범의 인사 부분만 내보냈고 나은은 편집 됐다. 소고기 김국 시식 장면도 나은의 장면만 잘렸다.
앞서 제작진은 왕따 논란에 휩싸인 나은의 출연 분량을 내용 전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편집할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 2월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멤버들에게 왕따를 당해 팀에서 탈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 미디어 측은 "가해자와 피해자로 나눌 수 없는 사안"이라며 논란을 부인했지만 지난 2일 이현주의 남동생이라고 주장한 A씨가 에이프릴 측의 입장을 항목별로 반박해 다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논란으로 나은이 모델인 기업들에서는 광고를 삭제하는 등 '이나은 지우기'에 나섰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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