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실시된 예비선거 결과 미국 내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인 마이크 혼다 의원을 비롯해 카말라 해리스 주법무장관, 로레타 산체스 의원, 에드 로이스와 테드 리우 연방 하원의원 등 한인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져온 후보들이 선전을 펼치며 모두 결선에 진출함에 따라 앞으로 한미 유대관계 및 차세대 한인들의 공직 진출 등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선전을 펼친 한인사회와 친숙한 정치인 중 대표적인 인물은 카말라 해리스 주법무장관이다. 선거 직전인 지난 5월 한인타운을 방문한 카말라 해리스 법무장관은 한인 유권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민자 커뮤니티를 대변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등 한인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조했다.
특히 카말라 해리스 주법무장관과 예비 선거를 통과한 로레타 산체스 연방 하원의원도 예상대로 20% 안팎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두 후보는 오는 11월 본선거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다.연방 33지구에 재선에 도전한 친한파 테드 리우 의원도 2위 케네스 화이트 후보와 득표수에서 2배 이상 따돌리며 재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또한 위안부 결의안 등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친한파 마이크 혼다 연방 하원의원도 초반 우려와 달리 경쟁 후보인 로 칸나 후보와 박빙의 승부 끝에 1위로 결선에 진출해 9선 당선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 외에도 연방 의회 내 대표적 친한파 에드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도 2위 브렛 머독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13선에 무난히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스캔들로 의원직을 정직당한 뒤 연봉과 복리후생 특혜를 그대로 누리고 있어 이와 같은 혜택을 정지시키기 위해 발의된 캘리포니아주 주민발의안 50은 찬성 77.3%와 반대 22.7%로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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