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산 867승 133패, 유컨 NACC챔피언등극 1등 공신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여자농구팀이 세계적인 유명세로 하버드, 프린스턴과 같은 아이비리그 학교와 같은 유명세를 펼치고 있다.
1984년 버지니아 대학교 여자농구팀의 조감독으로 있었던 지노 어리에마(Geno Auriemma)를 감독으로 채용하기 전에는 9승18패의 기록을 지녔던 커네티컷 주립대학교 농구팀은 그 이듬해인 1985년부터 달라지기 시작했다.
지노가 감독하면서 뉴로셀(New Rochelle)에서 아이오나 대학교(Iona University)와의 첫 게임을 시작으로 7게임을 연속 승리로 이끌었으며 4년 후인 1989년에는 빅 이스트 컨퍼런스(Big East Conference)에서 우승 하여 전국대회에 출전 하였다.
지난 2월 22일 휴스턴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에서 어리에마 감독의 1,000번째의 게임을 92대 41로 압승한 유컨팀은 지노 감독에게 867승을 선사했다. 겨우 133개의 게임만 패했을 뿐이다. 지난 1995년과 1996년 시즌 경기에서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후 지난 해에는 8번째의 챔피언을 차지했다.
지노 어리에마 감독이 1985년 처음 취임했을 때의 연봉은 2만9,000달러, 선수들은 게임이 끝나면 돼지고기 샌드위치로 저녁식사를 하였으며 햄(Ham)을 좋아하지 않는 선수들이 터키 샌드위치를 달라고 하면 학교 예산이 없다고 이를 거절할 정도로 여자 농구 프로그램 예산이 적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노 어리에마의 연봉이 앞으로 4년간의 계약에 의하면 평균 200만 달러를 초과하면서 매 경기 때마다 초만원을 이루는 팬들의 열성으로 예산이 흑자를 이루고 있어 선수들은 호화로운 경기 여행을 하면서 관광도 하고 일류 호텔에서 숙식을 하면서 해마다 전국대회 우승을 기약하고 있다.
고등학교 농구선수들은 커네티컷에 오는 것을 부러워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선수인 브리에나 스티워트(Breanna Stewart)를 중심으로 한 선수들과 새로 입학하는 유명 선수들로 구성될 팀은 금년은 물론 내년에도 전국대회 우승이 무난할 것이라는 것이 대학교 스포츠계의 여론이다. <곽건용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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