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터스틴 14‘
27일 터스틴에 상영관 14개짜리 대형 극장이 오픈한다.
옛 터스틴 해군 비행장 부지에 세워진 ‘더 디스트릭트’ 몰에 들어선 ‘AMC 터스틴 14’는 27일 첫 작품 상영을 시작한다. 극장측은 개관을 기념해 7월1일까지 모든 관람객에게 무료로 팝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잼보리와 바란카 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이 극장은 연인석, 경기장식 좌석, 3층 높이 초대형 스크린, 돌비 디지털 서라운드 EX 사운드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샤핑센터 컨설턴트인 그렉 스토펠은 “OC에서 지난 10년간 극장 상영관 숫자가 줄어들었지만, 이 극장은 좋은 지역의 새 샤핑몰 안에 자리 잡고 있다”며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AMC사는 OC에 터스틴 외에 풀러튼, 다운타운 디즈니, 오렌지시 ‘더 블럭’ 샤핑센터 등 네 곳에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더 디스트릭트에는 AMC 극장 외에 코스코, 타겟, 로웨스 같은 대형 유통점과 소형 리테일 업소가 입주할 야외형 샤핑센터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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