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23년 6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엘살바도르의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경기 모습.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02위 트리니다드토바고, 100위 엘살바도르와 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 2연전을 치른다.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31일 오전 10시(한국시간) 트리니다드토바고, 내달 4일 오전 10시 엘살바도르와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BYU 사우스필드에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전 최종 평가전 2연전이 열린다고 12일 발표했다.
앞서 엘살바도르축구협회의 발표로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이 한국의 월드컵 전 마지막 평가전 상대로 먼저 공개된 가운데, 이날 대한축구협회 발표로 트리니다드토바고를 포함한 월드컵 전 평가전 2연전 대진과 일정이 모두 확정됐다.
두 팀 모두 FIFA 랭킹 100위권대 팀으로 한국(25위)과는 75계단 이상 차이가 나는 '약팀'들이다. 역대 맞대결에선 앞서 트리니다드토바고, 엘살바도르 모두 국내에서 한 차례씩 평가전을 치른 바 있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는 2004년, 엘살바도르와는 2023년 각각 1-1로 비겼다.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 모두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회원국이다. 다만 이번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엔 실패한 팀들이다. 트리니다드토바고는 퀴라소, 자메이카에 밀려 월드컵 북중미 예선 B조 3위로 탈락했고, 엘살바도르는 A조 최하위에 머무른 팀이다.
대한축구협회는 "트리니다드토바고와 엘살바도르 모두 월드컵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현지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가지고 평가전에 나설 수 있는 팀들이라 판단해 맞대결을 추진했다"며 "결전지인 멕시코 입성에 앞서 치르는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고지대 환경 적응과 전술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26명의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한다. 이후 국내 출정식 없이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 감독을 포함한 1차 본진이 사전 캠프지인 미국으로 출국한다. 해외파 선수들은 소속팀 일정을 마친 뒤 미국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엘살바도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홍명보호는 현지시간으로 내달 5일 결전지 멕시코에 입성한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A조에 속해 12일 오전 11시 체코, 19일 오전 10시 멕시코,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격돌한다.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12개 조 3위 중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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