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극찬
바삭바삭 얇은 튀김옷
매콤달콤한 양념맛
미국인 입맛 사로잡아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이 미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시작했다고 뉴욕타임스가 7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중독성 있는 양념, 촉촉한 육질을 앞세운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전문점이 뉴욕과 뉴저지, 캘리포니아주에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전하면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맛의 세계를 소개했다.
이 신문은 바삭하고 얇은 튀김옷을 입힌 프라이드치킨과 마늘 맛과 매운 맛 양념치킨 등 미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의 종류와 조리과정을 자세히 전하면서 미국식과 한국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튀김옷의 두께와 튀김기름의 온도 및 튀김 횟수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한국에서 프라이드치킨은 퇴근 후나 저녁식사를 마친 후 맥주나 소주와 함께 즐기는 인기 있는 안줏감이라면서 치즈나 셀러리 등이 함께 나오는 미국식과는 달리 한국식은 새콤함 무절임을 곁들여 소주나 맥주와 함께 먹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신문은 소주, 맥주를 곁들인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이 소금과 양념, 뜨거움과 시원함, 짠맛과 단맛, 바삭함과 부드러움을 반복하면서 저항할 수 없는 조화를 만들어낸다면서 미국인들마저도 한국식 프라이드치킨이 만들어내는 맛의 조화가 정말 중독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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