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한인회(회장 이우홍)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27일 개최됐다.
지난 27일 오후6시 퍼시픽비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는 약200여명의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계획보다 1시간가량 늦게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미 양국기 및 한인회기 입장, 국기에 대한 경례등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진행되었다.
이우홍 한인회장은 한인회 창립 20주년 기념사에서 " 힘든 여건에도 꿋꿋하게 위상을 지켜왔던 한인이민 선조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한인동포사회의 구성원들이 서로 단결해야하며 한인회는 동포사회 발전의 구심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념행사에는 이지두 총영사, 문대양 주대법원장, 제레미 해리스시장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 축사를 해 눈길을 끌었으며 수잔 천 오클랜드,론 메너 등의 하와이주 상원의원과 듀크 바이넘, 앤디 미리 키타니 호놀룰루시의원등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인회측은 " 한인회 제정 사회봉사상" 을 시상했다.
한인회는 문 대양 하와이주 대법원장에 평생공로상( Life Achievement Award)을 수여했고, 앤 고바야시씨에게는 지역사회 공로상(Community Advocate Award)을, 강 범식씨 외 12인에게는 지역사회부흥상( Community Enrichment Award) 을 각각 수여했다.
폐회식 선언후의 저녁만찬을 끝으로 한인회 창립 20주년 행사는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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