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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적 근접성의 원리
미국에서 몇 년 살다 보면 어디서 총 때문에 사람 몇명이 죽었다는 뉴스쯤에는 꽤 익숙해진다. 불행히도 무감각해지는 것이다. 하지만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건이라고 하여 항상 무감각할…
[2016-06-27]그 저류에는 문화전쟁이…
설마 했었다. 그런데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됐다. 영국이 유럽연합(EU)을 탈퇴한 것이다.“세계를 실신시켰다.” “힘의 균형이 무너졌다.” “EU 탈퇴는 도미노 상황을 맞게 될…
[2016-06-27]한국 여권의 힘
한국여권은 정말이지 최고다. 그동안 여러 나라들을 다니면서 내가 한국 여권을 갖고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혜택을 입은 경우가 많았다. 무비자로 다양한 국가를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것…
[2016-06-27]반기문 총장의 헛스윙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국내를 두어 차례 드나들며 보여준 태도는 많은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애매모호함으로 한국대선 출마여부를 궁금케 하는 처신의 내심이 뭔지 …
[2016-06-27]북한이 테러지원국으로 재지정 돼야 하는 이유
미국은 테러에 대해 매우 엄격하다. 테러가 국제 질서와 평화를 위협하기 때문이다. 미 국무부는 1979년부터 매년 봄 ‘국가별 테러 보고서’를 통해 테러지원국을 지정?발표해 왔다…
[2016-06-27]상처받을 공간 남겨두기
지난 번 칼럼 ‘아들아, 잠시 쉬었다 가도 괜찮아’가 나간 후 많은 분들이 따뜻한 격려와 ‘잘 견디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주셨다. 내가 한국일보에 칼럼을 쓴 지난 3년 동안…
[2016-06-27]
폭주하는 기관차
[2016-06-25]‘None’ 정치파워
한인교회마다 성경 읽기 캠페인이 다반사로 벌어진다. 평생 수십번 통독한 장로님, 권사님도 많다. 나는 그런 축에 못 들지만 교회의 연례 ‘성경 일독’ 캠페인에 따라 매달 읽은 성…
[2016-06-25]우리는 잘 살고 있는 걸까?
한인타운에 젊은 한인의사들이 너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다. 얼마 전 주치의와 이야기 중 ‘요즘 젊은 의사들’이 화제가 되었고, 남편이 의사인 지인도 같은 이야기를 했다. 다른 건…
[2016-06-25]선행 베푸는 한인들이 더 많아지길
최근 젊은 한인여성이 버스 안에서 사고를 당한 70대 한인 할아버지를 도와줬다는 미담이 알려지면서 모처럼 한인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 여성은 MTA 버스가 급출발하면서 넘…
[2016-06-25]어지럼증과 페이스메이커
중년의 한 여성환자가 심한 어지럼증 때문에 일어나기만 하면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을 했다. 검진을 해도 별로 이상소견은 발견되지 않았다. 많은 검사와 뇌 촬영까지 모두 정상이었다.…
[2016-06-25]“코리아와 터키는 형제국”
식성도 닮는 모양이다. 고등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기말 고사가 끝나는 날이면 선친께서 을지로의 서래관이나 우래옥으로 데리고 가 당신께서 좋아하시는 냉면을 사 주시곤 했다. 그래서…
[2016-06-25]남을 존중한다는 것
여러 학생들을 가르치다 보면 다른 친구들을 이유 없이 무시하고 따돌리는 학생들을 만나게 된다. 작년 10월 한 학생이 다른 학교에서 전학을 왔다. 그 학생의 첫인상은 그리 좋지 …
[2016-06-24]국회의원, 다 똑같지 않다
얼마 전 다른 곳도 아닌 한국국회에서 ‘청소부 아줌마’들이 울음을 터뜨린 장면이 인터넷에서 순식간에 퍼졌다. 법을 만드는 국회에는 국회의원도 있지만 청소하는 분들이 207명이 …
[2016-06-24]‘승리한 전쟁’
“내가 모스크바에서 만난 북한의 김일성은 남한을 무력으로 침공하기를 원하였다. 우리는 그때까지 북한에 줄곧 무기를 대주고 있어서 이 전쟁 때도 필요한 만큼의 탱크 대포, 소총, …
[2016-06-24]여름방학과 부모들의 고민
자녀는 신나고 부모는 골치가 아픈 계절이 되었다. 여름방학이다. 등교시간 맞춰 일찍 일어날 필요도 없고, 숙제 부담도 시험 걱정도 없는 아이들은 신이 난다. 반면 부모들은 긴 긴…
[2016-06-24]추방유예 무산 “끝이 아니다”
1년 넘게 애타게 기다려온 서류미비 이민자 500만명에 대한 추방유예 조치가 무산되었다. 연방대법원은 23일 서류미비자 추방유예를 골자로 한 오바마 대통령의 2014년 이민행정명…
[2016-06-24]
월칭 마틸다
캥거루와 부머랭 그리고 멜 깁슨의 나라 호주는 겨울인데도 날씨가 온화했다. 주위가 푸르러 심호흡이 나온다. 시드니 공항의 이민국 직원이 “굿다이 마이트”하며 인사를 했다. ‘음,…
[2016-06-24]
연료 바닥난 ‘트럼프호’
[2016-06-24]트럼프와 브렉시트
최근 서울을 방문했다가 여의도의 한 고층빌딩에서 낯익은 이름을 봤다. 인도네시아 대사관 건물 뒤로 우뚝 솟은 쌍둥이 빌딩의 꼭대기에 ‘트럼프 월드’(Trump World)라고 …
[20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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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금] 미국 정치의 파산과 그 댓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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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법원이나 로컬법원 주변에서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는 연방 당국의 이민자 단속에 제동이 걸렸다.연방법원 뉴욕북부지원은 지난 17일 연방법무부…
트럼프, “외국인 전문인력 필요” 재차 강조
“북은 위험…비핵화 시도 포기해서는 안돼”
조지타운대 국제대학원의 한국정책클럽(KPC, 회장 문요한)은 지난 18일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대북특사를 역임했던 마크 램버트(Mark La…
MD 최저임금 25달러 되나?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성공적 마무리 단계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
마라나타 비전교회, 장로/안수집사 임직및 장로 은퇴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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