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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전 기무사 사령관 자살
12월7일 이재수 전 기무사 사령관이 스스로 목숨을 던졌다. 또 한 명의 대한민국 군인이 투신자살을 한 것이다. 아니다. 국가가 살인을 저지른 것이다. 이재수 장군은 한마디로 참…
[2018-12-18]작품 옮기기
‘갤러리나 하면서 우아하게 살고 싶다’는 희망을 가져본 적이 있다. ‘카페 하나 하면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직업의 실상은 잘 모르는 채 막연한 동경에서 비…
[2018-12-18]내 직원은 행복한가
회사만 직원을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 직원도 회사를 선택한다. 더구나 요즘 미국처럼 구인난이 계속되는 고용시장에선 직원들의 회사 선택권이 상대적으로 커지고 있다. 새 직장을 고르…
[2018-12-18]
화웨이 부회장 체포
[2018-12-17]
글 쓰는 즐거움
하버드 대학교 졸업생들에게 하버드에서 배운 것 중 가장 의미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더니 상당수가 글쓰기라고 대답했다는 기사를 며칠 전 온라인에서 접했다. 굳이 하버드 학생들까지…
[2018-12-17]어느 쪽일까, 그 방향성은…
중국스럽다. 중국은 역시 중국이다. 그 이름도 자못 거창하다. 화웨이(華爲). 뒤집으면 중화민족을 위해서란 의미니까. 그 중국최대 통신기업 화웨이의 황녀(皇女) 멍완저우(孟晩舟)…
[2018-12-17]인성이 밝은 어느 며느리
아직 결혼하지 않은 아들이 있기에 남의 집 며느리에 관심이 간다. 얼마 전 고국 방문에서 친척 집에 가게 되었고 그 집은 아들과 딸을 두었는데 둘 다 결혼을 해서 한결 가벼운 노…
[2018-12-17]
공감 능력을 키우는 비결
이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라고 한다. 그래도 가끔은 오랫동안 머리로 알던 생각이 어느날 문득 머리에서 가슴으로 ‘툭~’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되어 …
[2018-12-17]도시-지방 간극을 보면 서구 정치의 분열이 보인다
스티브 배넌에게 대중주의자들로 구성된, 내구력을 지닌 다수당을 만드는 방법은 좌파와 우파의 세력을 한데 묶는 것이다. 그가 올해 초 좌파와 우파를 대변하는 세력들이 손을 맞잡고 …
[2018-12-17]
보이스카웃 스캔들
[2018-12-15]찬바람, 오래된 풍경
내가 잠시 머물고 있는 워싱턴 주에도 겨울이 오고 있다. 거리마다 하늘로 솟은 키 큰 나무들은 붉고, 노오란 잎들을 가득 매달고 있다가 지금은 다 떨구는 중이다. 아침 일찍 거리…
[2018-12-15]대사관 국정감사와 이중국적의 심각성
병원에 가봐야 아픈 사람 많은 줄 안다. 그렇듯, 미국에 와 봐야 한국의 선천적 복수국적법으로 고통당하는 한인 2세가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 된다.법무부가 주관한 해외동포 설문조사…
[2018-12-15]‘고요한 밤 거룩한 밤’탄생 200주년
지금으로부터 꼭 200년 전인 1818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근처의 아주 조그만 마을 오베른도르프 성 니콜라우스 교회에서 시무하던 신부 요제프 모어(Joseph Mohr)가 그…
[2018-12-15]두 할머니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이다. 골목길을 걷다가 콩나물 국밥집 앞에서 발걸음이 멈췄다. 유리창에 김이 서려있어서 안이 잘 들여다보이지 않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이미 손님으…
[2018-12-15]탈 코르셋 운동
최근 뉴욕타임스가 ‘성형 천국’으로 불리는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탈코르셋 운동’을 집중 조명했다. ‘탈코르셋 운동’ 이란 벗어나자는 뜻의 ‘탈(脫)’과 여성 억압의 상징 ‘코…
[2018-12-15]
마크롱과 노란조끼
[2018-12-14]‘나눔의 기적’ 에 동참하는 연말
연말을 맞아 자신이 가진 것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한국일보와 라디오 서울이 LA 한인회와 함께 펼치고 있는 연말 이웃돕기 캠페인도 그 가운데 하나다. ‘케…
[2018-12-14]한인이민사 유물 보존의 의미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다. 새해가 되면 1903년 1월 시작된 미주 한인이민역사는 116년을 맞는다. 그 초기 이민사를 보여주는 귀한 유물과 사료들이 오랜 세월 …
[2018-12-14]분노로 공감하는 시대
남부 프랑스 시골의 자동차 정비공인 기슬랭 쿠타르(36)는 얼마 전 소셜미디어에 동영상을 하나 올렸다. “정부가 유류세를 올린다니 말도 안 된다. 다 같이 노란조끼를 입고 반대의…
[2018-12-14]가야금 줄 숫자
12, 13, 15, 17, 18, 21, 22, 25. 이 다양한 숫자들은 바로 가야금의 줄 숫자이다. 가야금 연주자라고 소개했을 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은 가야금이 몇 줄인가…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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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공산주의 이후의 중국을 대비하라고…
기후변화 속 수몰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민주당과 트럼피즘의 잘못된 교훈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학] 망각, 숭고한 작업에 관하여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일본 ‘로스 제네’
- 민병임 뉴욕지사 논설위원
[살며, 느끼며] 국수가 먹고싶다
연방기관 다국어 서비스 중단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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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의료·복지혜택 삭감 저지해야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ㆍ시인
[한국춘추] 지금은 우리의 산야를 다시 그릴 시간
지사별 뉴스
인신매매 의혹 한인목사 압수수색
연방 수사당국이 ‘컬트 교회’ 운영 의혹이 제기된 한인 목사 관련 시설에 대해 전격적으로 대대적 수색영장 집행 작전에 나서 로컬 커뮤니티가 발…
■ 사고-제16회 한국일보 칼리지 엑스포 최고의 명문대 합격 노하우
대한항공 워싱턴 취항 30주년
대한항공이 워싱턴 노선 취항 30주년을 맞이했다. 이 노선은 1995년 7월 26일 서울-워싱턴 직항 항공편의 정기 운항을 시작으로 개설됐으…
“트랜스젠더 정책 연방법 위반”
“영주권자도 신분 서류 지참해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초강경 이민 단속과 추방 정책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세관국경보호국(CBP)이 최근 공식 성명을 통해 영주권자를 …
예상 거부하는 美경제…트럼프의 승리, 언제까지 지속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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