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 안 쓰셔도 되요.” 15일 한미연합회를 방문한 청와대 해외 인재 발굴 실무조사단을 취재하려고 사무실 밖에서 기다리던 기자에게 조사단의 한 관계자가 비꼬듯 던진 답변이다.…
[2005-11-23]‘새로운 시작’ ‘만남’ ‘선물’이란 단어를 연상케 하는 연말연시. 추운 날씨에도 마음은 따듯해지는 이런 연말연시지만 이때가 다가오면 한인들의 음주운전 사고가 줄지어 발생하곤 한…
[2005-11-19]피터 드러커 교수가 지난 11일 유명을 달리했다. 1909년생이니 올해 95세다. 이웃(클레어몬트)에 살던 세계적인 석학이 죽었다고 하니 여간 서운한 게 아니다. 10번 프리웨이…
[2005-11-16]요즘 장보는 시간이 길어졌다. 건강과 직결되는 먹거리를 선택하는데 신중해졌기 때문이다. 김치에서 기생충 알이 검출됐다는 소식을 접한 이후 반찬거리를 하나 사더라도 생산지가 어디이…
[2005-11-12]“우리 동네는 안전해요. 20여년 동안 감시카메라나 방탄 유리 없어도 끄덕 없이 잘 지내왔습니다” “방탄유리를 왜 설치하지 않았냐”라는 기자의 질문에 리커마켓을 운영하는 50…
[2005-11-09]맨해턴에서 대형 식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씨는 요즘 즐거운 고민에 빠져 있다. 오랫동안 외국계 은행을 이용해 왔던 이씨는 지난해부터 모 한인은행으로 계좌를 옮겨 은행 거래를 해…
[2005-11-05]한인타운 회계 사무실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기가 쉽지 않은 모양이다. 구인 광고를 내도 몇 달째 이력서도 오지 않는 사무실도 있다. 회계 사무실만 그런 게 아니다. 일반 회사도 회…
[2005-11-02]바야흐로 고교 12학년들의 본격적인 대학입학 준비가 한창이다. 때가 때인 만큼 접수 마감을 앞두고 입학 신청서를 준비하면서 전공학과 선택을 놓고 부모와 자녀의 실랑이가 한창 벌어…
[2005-10-29]24개월 되가는 아들놈을 안고 한인타운의 한 미장원에 들렀다. 얼마 전부터 머리가 덥수룩했지만 머리 자를 때마다 한바탕 난리를 치르는 통에 미루고 미루던 터였다. 머리를 자른 다…
[2005-10-26]미국 내 한인관련 단체들은 경제, 정치, 사회, 스포츠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단체 설립 목적도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권익신장에서부터 같은 취미를 가…
[2005-10-22]지난 12일 열린 LA시티칼리지(LACC) 한인타운 분교 오픈하우스.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학교측이 나름대로 정성껏 마련한 행사였지만 한인들의 모습을 찾기가 어려웠다. 시간을 …
[2005-10-20]지하철 테러 위협으로 뉴욕시민들이 잔뜩 움츠러든 요즈음 같은 때는 더욱 여유로움을 가질 필요가 있다. 10월 들어 한인 가을 음악회와 전시회가 쏟아지고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한…
[2005-10-15]한인타운 내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한인타운 주민의회가 주류면허 문제와 관련해서는 분명하지 않은 입장을 취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주민의회는 지난 8월 중순 특별회의까지…
[2005-10-12]지난 5년 새 뉴욕주 공립학교 내 학생 체벌이 2배 늘었다. 주 교육부에 2004년 보고된 체벌 사례는 총 4,223건. 이중 학생들을 때리는 것은 물론 한겨울에 겉옷도 없이 건…
[2005-10-08]지난 7월말 발족한 노동청 산하 ‘경제·고용단속반’(EEEC)이 8월 LA다운타운 봉제 및 의류업계의 단속을 실시한데 이어 9월 중순에는 타운을 급습, 한인 요식업소들에 단속의 …
[2005-10-05]하늘을 찌를 것 같은 마천루, 해질 무렵부터 해 뜰 때까지 맨해턴 하늘을 지켜주는 엠파이어빌딩의 조명, 브로드웨이 극장가의 화려함, 세계적 수준의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곳곳의 공…
[2005-10-01]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10-01]열린우리당 유선호 의원은 20일 한국 국정 감사에서 외교통상부 자료를 인용해 해외 국가 수 형 시설에 수감된 한국 국적자는 437명이며 미국에는 고작 208명이 수감돼 있다고 발…
[2005-09-28]간만에 한국에 갔다가 괜찮은 영화 한편을 보고 왔다. ‘웰컴 투 동막골.’6.25 전쟁이 일어난 사실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는 강원도 한 산골 마을이 동막골이다. 이 곳에 한국군과…
[2005-09-25]재미한인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신문, 한국일보의 오피니언 페이지는 한인 커뮤니티의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생각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대화의 광장입니다. …
[2005-09-25]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