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주말을 어떻게 지내는가에 관심 가진 지도 1년. 그간 참 다양하게 주말을 보내는 이들을 만났지만 제프 강(45·컨트랙터)씨만큼 희한한 취미를 가진 사람도 처음이다. 그의 …
[2002-08-16]최근 들어 재활용품들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스토어들이 늘고 있다. 의류나 자동차는 물론 가구, 가전제품 그리고 어린이 완구 등의 재활용품 스토어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2002-08-16]210번 프리웨이를 타고 가다 보면 몬로비아를 지나면서 바로 북쪽에 위치한 높은 산봉우리 하나를 어렵지 않게 식별할 수 있는데 이 산이 몬로비아 픽이다. 해발 5,412피트로 이…
[2002-08-16]언뜻 지갑을 엿봤을 때, 주황색 도서관 카드가 꽂혀 있는 사람은 다시 보게 된다. 크레딧 카드 넣고 다니기도 좁은 지갑, 도서관 카드를 가지고 다닌다는 얘기는 그만큼 도서관엘 자…
[2002-08-16]박물관과 마찬가지로 도서관은 단지 책을 빌려주고 읽는 곳 이상의 공간. 특히 중앙 도서관 (Central Library)에서는 철마다 저자와의 간담회,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
[2002-08-16]모든 여행자들이 기회가 있으면 꼭 해보고 싶어 하는게 바로 대륙횡단이나 종단여행이다. 자동차로 드넓은 대륙을 한번 돌아 본다는 것은 일생의 경험이요 행운이리라. 하지만 경비는 물…
[2002-08-14]단순히 자동차로 대륙을 가로지르기에는 투자하는 노력과 돈과 시간이 아까운 생각이 들 수 있다. 하나의 테마를 정하면 여행이 수월해진다. 예를 들어 ‘도시 방문’ ‘문화나 역사 지…
[2002-08-14]이탈리아에서 우린 스위스를 거처 독일로 돌아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우선 젖은 옷 갈아입고 산뜻한 기분으로 자리를 잡았다. 뒷좌석엔 미국에서 온 대학생 배낭족들이 자리를 잡았다…
[2002-08-14]아이들와일드(Idyllwild)는 LA와 팜스프링스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산간 도시로 여름철 휴가지로 각광을 받는 곳이다. 시원한 산바람을 맞으면서 삼림욕을 만끽하고 추억을 돌이…
[2002-08-14]오렌지카운티 남단에 있는 샌클레멘티 주립공원은 LA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해변 가족 캠핑장이다. 아름드리 해송들이 캠핑장을 장악하고 있는데 나무 그늘아래 텐트를 치면 몸이…
[2002-08-14]즐거운 항공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건강 관리가 필수. 건조하고 좁은 기내에 오래 있다보면 생체리듬이 깨지기 쉽기 때문이다. 우선 좁은 좌석에서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지 말…
[2002-08-14]붕어 낚시를 할 때 종종 릴을 써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진미는 역시 찌를 사용한 민장대 낚시다. 낚싯대는 낚시터의 수심이나 주위 여건에 맞게 쓰지만은 긴 대 보다는 짧은 대의 낚…
[2002-08-14]’넥스트 베스트 씽’(Next Best Thing)이라는 영화에서 마도나가 맡은 역할은 요가 선생. "옴" 하는 만트라와 함께 연꽃 자세를 가르치는 그녀의 모습이 그리 어색해 보…
[2002-08-09]두부의 명성이 주류사회까지 폭넓게 확산되면서 매년 리틀 도쿄에서 열리는 두부축제가 이제는 일본타운 최대 축제로 발돋움했다. 10여개의 한인 업체들도 참가하는 연례 행사에는…
[2002-08-09]한달동안 100대에 한해 무이자로 차를 판다는 광고를 보고 마음이 흔들렸다. 파격 세일이라는 문구를 내세우고 있는데 이리저리 따져보니 이자만도 수천달러 절약 된다는 계산이 나온다…
[2002-08-09]▲피에스타 트로피칼-10일과 11일 양일간 정오부터 밤 11시까지 할리웃 블러버드와 바인 스트릿 만나는 지점에서 벌어지는 라틴축제. 흥겨운 라틴 음악과 춤, 그리고 다양한 먹거리…
[2002-08-09]벤추라카운티 뉴버리팍(Newbury Park) 남쪽에 있는 랜초 시에라 비스타(Rancho Sierra Vista) 공원 내에 있는 인디언 문화센터이다. 벤추라 지역을 대…
[2002-08-09]내일 모레가 환갑이라며 미소짓는 이해인 수녀의 얼굴은 열 일곱 소녀처럼 해맑다. ‘해인글방’에 터를 잡고 문서선교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오랜만에 찾은 LA에서 신자를…
[2002-08-09]지금은 등산 인구가 워낙 작아서 선뜻 이해가 안 갈는지 모르지만 1895년부터 1938년까지는 등산 문화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불릴 만큼 남가주에 산행이 대중화되었던 때가 있었다고…
[2002-08-09]미국은 사냥의 천국이다. 남가주 산간 지역만 해도 곰, 멧돼지, 산돼지, 산양, 메추리, 꿩, 토끼, 오리, 산사자, 사슴 그리고 코요테 등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서식하고 있기 때…
[2002-08-07]뉴욕주 예비선거가 25일 뉴욕시를 비롯한 주 전역 투표소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연방상하원의원과 주상하원의원 등 11월 본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
“한미동맹은 6.25 전쟁 때 흘린 한미 양국 참전용사들의 피로 맺어진 혈맹입니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25일 한미 양국의 6.25 참전용사들…
‘도전 속에 싹트는 희망’을 주제로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메릴랜드에서 열린 제 2회 전미주장애인체전(대회장 송재성)이 지난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