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 ICAS ‘리버티상’ 수상
![“한미, 北 주민들에 통일 의미 전달을” “한미, 北 주민들에 통일 의미 전달을”](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4/06/23/20240623094112661.jpg)
ICAS가 수여하는 리버티 상을 받은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오른쪽)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월터 샤프 전 한미연합사령관이 한미연구소(ICAS, 회장 김신자)가 수여하는 ‘리버티(Liberty) 상’을 수상했다.
주류사회에 한반도 이슈를 알리고 있는 ICAS는 19일 알링턴 소재 아미 네이비 컨트리 클럽에서 만찬을 갖고 샤프 전 사령관에 상을 수여했다.
샤프 전 사령관은 이날 “한미 양국은 북한 주민들에게 통일이 되면 그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그 의미를 잘 전달해야 한다”면서 “한미동맹을 통해 언젠가는 통일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샤프 전 사령관은 또 “남한이 북한을 통일해서 북한 주민들도 평화와 함께 행복을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미연합사의 구호인 ‘함께 갑시다’를 외치기도 했다.
미국내 대표적 친한파인 샤프 전 사령관은 2008년 6월부터 2011년 7월까지 한미연합사 사령관을 역임했으며 주한미군전우회 초대회장을 맡기도 했다. 재임 시절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 등이 있었다. 부친인 얼 샤프는 6.25전쟁에 참전한 예비역 대령이다.
ICAS는 매년 한미관계를 증진시킨 인물 등을 선정, 리버티상을 수여하고 있다. 일레인 차오 전 연방 노동부 장관,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 미 대사, 존 틸러리 전 한미연합사 사령관 등이 받았다. 한인으로는 미주 한인이민 역사상 두 번째로 연방 순회항소법원 판사가 된 마이클 박 판사, 박선근 ‘제너럴 빌딩 메인티넌스’ 전 대표 등이 받았다.
이날 행사에 한인으로는 최응길 전 버지니아태권도협회장, 박천재 조지메이슨대 교수, 송재성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장, 최상권 한인커뮤니티센터 전 이사, 김유진 워싱턴 DC 체육회장, 김덕만 버지니아한인회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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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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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정확하게 해라. 북한주민들에게 흡수통일이 되면 그들의 삶이 어떻게 변화할지 의미를 전달한다는 말이지. 또 이말은 북한에 계속 전단지풍선 날리겠다는 거지. 지긋지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