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상원은 18일 리치몬드에서 특별회기를 가졌으며 주하원은 28일 특별회기를 연다.
버지니아 주상원은 지난번 회기를 통해 군인 유가족 자녀 교육지원과 관련, VMSDEP(Virginia Military Survivors & Dependents Education Program)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적용 범위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다.
아이린 신 주하원의원은 “주의회가 합의한 것은 군인 유가족 자녀들의 학부 학비만을 면제하는 것인데 유가족들은 학부뿐만 아니라 대학원 학비도 면제해달라고 하면서 현재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다”면서 “주상원은 18일 모임을 가졌지만 어떤 것도 통과시키지 못했으며 하원은 오는 28일 모임을 갖는다”고 말했다.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주상원 민주당이 VMSDEP 일부 조항을 폐지하고 되돌리는 초당적 지지를 받는 간단한 법안에 대한 합의에 실패했다”면서 “주상원 민주당 지도부가 간단한 법안에 합의를 하지 못한 것에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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