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D 주의회 페이지로 선발된 데이빗 염 군이 애드리안 존스 하원의장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정현숙 MD 총한인회장>
메릴랜드총한인회에서 인턴으로 활동해 온 한인 데이빗 염 군(찰스 카운티 소재 웨스트레이크 고교 12학년)이 메릴랜드 주의회 입법활동을 돕는 ‘MD 주의회 페이지(Page)’로 선발됐다.
염 군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주하원에서 페이지로 활동하며 주하원의원들의 입법과정을 배웠다. 염 군은 이 기간 동안 애드리안 존스 하원의장을 비롯해 한인 데이빗 문, 마크 장 주하원의원을 만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메릴랜드에서는 주의회가 1월 둘째 주부터 4월초까지 13주 동안 진행되는데 학생들은 전반부에 한주, 후반부에 한 주를 페이지로 근무하며 입법활동을 배우게 된다.
매년 메릴랜드에서는 105명의 페이지와 36명의 대체 후보가 선발되는데 염 군은 찰스 카운티 공립학교를 대표하는 4명의 학생 중 한명으로 선발됐다. 염 군은 4월1일부터 5일까지는 주상원에서 입법활동을 배우게 된다.
학생 페이지 프로그램은 1970년부터 메릴랜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주의회 회기 동안 페이지 역할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하루 55달러의 급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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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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