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맨하탄 ‘SPACE776’ 갤러리서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열리는 개인전 ‘FLUX’ 홍보차 21일 본보를 방문한 이정태(왼쪽) 작가와 이 작가의 뉴욕전시를 지원한 GSEF 재단 김진옥 회장
풍경화가 이정태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맨하탄 ‘SPACE776’ 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홍보차 21일 본보를 방문한 이 작가는 ‘흐름’(FLUX)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이 30여회에 걸친 개인전 역사상 처음으로 뉴욕에서 열린다며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 작가는 “이번 개인전은 20년 넘게 흐름을 주제로 이어져 온 전시의 한 부분으로 자연 속 시간의 흐름을 푸른 계열 색상을 중심으로 나타낸 것이 특징이다”며 “산과 바다, 대기, 폭발하는 꽃 등 먼 거리의 사물과 자연의 풍경을 담은 작품 25점을 이번 전시를 통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감상 포인트에 대해 이 작가는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으로 밀려드는 소식들을 확인하기에 바쁜 나머지 하늘을 쳐다볼 여유가 없는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그림 속 시점이 대기에 떠 있는 것이 특징이 제 작품을 감상하시면서 잠시나마 여유와 위로를 찾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관람 시간은 화~일요일 정오~오후 6시까지며, 오프닝 리셉션은 25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다.
△장소 37-39 Clinton St. 1sf Fl., New York, NY 10002
△문의 646-454-0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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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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