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메릴랜드의 단풍은 내달 26일부터 31일 사이에 절정에 달한다.
스모키마운틴 국립공원국(SMTN)이 최근 발표한 2020 가을 단풍지도에 따르면 내달 중순부터 단풍에 물이 들기 시작해 26일부터 시작하는 주가 최대 절정기를 이룰 것으로 예상했다.
연례 정기간행물 파머스 역서는 내륙지방은 10월 12일부터 단풍이 시작돼 28일까지 이어지고, 서부 해안지역은 일주일 후인 10월 19일부터 11월 4일까지가 절정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학자들은 “단풍은 일광 시간과 평균 기온이 섭씨 5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시작되는데, 올해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이 단풍이 드는 시기가 다소 빨라질 수 있다”며 “메릴랜드 일대가 10월 말경에 노란색, 주황색, 붉은색 단풍으로 가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메릴랜드관광청은 C&O 카날국립역사공원, 엘크넥주립공원, 팝타스코밸리주립공원, 오레곤리지파크 등이 단풍이 물든 가을 경치를 구경하기 좋은 장소라고 추천했다.
<배희경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