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빅뱅 멤버 탑, 김가빈 /사진=스타뉴스, 김가빈 SNS
아이돌그룹 빅뱅 멤버 탑(33, 최승현)이 오랜만에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탑은 엠넷 '러브캐처2'에 출연했던 김가빈(23)과의 열애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양측은 열애 여부에 대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기준) 김가빈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가 삭제한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사진에서 탑은 지인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김가빈을 팔로 감싸 안고 사진을 찍으며 연인 사이 못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이외에도 두 사람의 열애를 추측하게 하는 정황도 속속 공개됐다. 탑과 김가빈이 김가빈의 생일 때 찍었던 사진 속 입었던 잠옷도 같은 무늬였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였으며 2019년에는 바다가 보이는 공간에서 찍은 사진을 각자 인스타그램에 공개하기도 했고, 신발, 램프 역시 같은 디자인이었다는 것.
이에 대해 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탑의 열애설에 대해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라고 밝혔고 김가빈 소속사 SM C&C 관계자도 "내용 확인이 어렵다"고 전했다.
탑은 2006년 빅뱅 멤버 데뷔 이후 가수 겸 배우로 맹활약했다. 탑은 2017년 의무경찰 복무를 시작했다 대마초 흡연 정황이 드러나며 직위 해제돼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신했다. 이 과정에서 탑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는 등 우여곡절도 겪었으며 현재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 4월 YG의 빅뱅 컴백 공식화와 함께 연예계 컴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김가빈은 '러브캐처2'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이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탑은 여러 히트곡으로 한류 스타로 명성을 쌓았다. 당시 김가빈은 '러브캐처2'에서 청순한 외모로 시선을 모았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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