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가수 싸이가 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제70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가수 싸이(42)가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를 차렸다.
싸이는 24일 소셜 미디어에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회사명은 피네이션(P NATION)입니다"라고 적었다. "지난 19년간 가수 싸이의 프로듀서·매니저·기획자로 일해 온 제가 그 간 배운 것들을 좀 더 많은 이들과 공유해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2001년 데뷔한 싸이는 처음에는 '엽기 가수'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자신이 부른 곡을 스스로 만드는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굳히더니, 이승기 '내 여자라니까', 힙합그룹 'DJ DOC' '나 이런 사람이야', 서인영 '신데렐라' 등을 작곡하며 프로듀서로도 자리를 잡았다.
2012년 글로벌 히트곡 '강남스타일'로 국제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국내외 스타들과 협업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10년부터 대형 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에 몸 담았으나 지난해 5월 나왔다.
싸이는 피네이션 경영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기고 자신은 프로듀서 역에 충실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 아이돌 그룹 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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