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지 불법 침입으로, 20대 총상 입고 체포
한인 남성이 불법 침입 등에 대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셰리프 경관들을 상대로 총격전을 벌이며 대치하다 총상을 입고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버지니아주 라우든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17일 셰리프 경관들과 총격 대치극을 벌인 서모(29)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22일 라우든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7일 오후 3시30분께 버지니아주 워터포드에서 4마일 떨어진 인근인 파에오니안 스프링스의 피콕 서클 39000번지에서 발생했다.
셰리프국은 주거지에 불법침입자가 총기류가 비치된 트레일러를 손상시켰다는 신고를 받고 셰리프 경관들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당시 서씨가 현장에 도착하는 셰리프 경관들을 향해 2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고 이에 경관들도 대응 사격으로 맞섰다고 밝혔다.
이후 서씨는 총상을 입은 채 트레일러 안에서 경찰과 대치하다 결국 체포됐으며 그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셰리프국은 밝혔다.
셰리프국은 서씨를 1급 살인미수와 불법침입 등 혐의로 보석금 없이 라우든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으며 현재 서씨의 범행 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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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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