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부동산 매체 타운역사 재조명 LA폭동 피해 복구 대형투자 현황 등
주류 언론이 아픈 역사를 딛고 제2의 황금기를 구사하는 LA 한인타운을 집중 조명했다.
지난 21일 부동산 전문 온라인매체 ‘더 리얼 딜’은 한인타운의 시작과, 1992년 4.29 폭동을 거쳐 최근 한인타운에 불고 있는 부동산 재개발 붐을 소개했다.
더 리얼 딜은 먼저 1965년 국가별 이민 할당제를 없앤 이민법 개정(The Immigration and Nationality Act of 1965)으로 한인들의 미국 이민이 붐을 이뤘고 1965년 LA 인근 왓츠 도시에서 발생한 왓츠폭동(Watts Riots) 이후 올림픽과 8가를 중심으로 상권과 생활권을 형성한 한인들의 초기 이민 역사를 되짚었다.
이어서 매체는 초기 이민자 이희덕씨의 올림픽마켓을 시작으로 올림픽과 놀만디 5블락에 ‘코리아 빌리지’가 형성되고 뒤이어 톰 브레들리 당시 LA 시장이 10번 샌타모티카 프리웨이에 ‘코리아타운’ 표지판을 설치함으로써 공식적으로 한인타운이 탄생했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또한 1991년 일어난 ‘로드니 킹 사건’과 두순자씨의 ‘라타샤 할린스 살해사건’이 도화선이 된 1992년 4.29폭동으로 인해 약 2,200여개의 한인소유 비즈니스가 약 4억달러 상당의 재산적 피해를 입었으며 당시 LA경찰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던 한인들이 직접 웨스턴가에 위치한 마켓에서 바리케이트를 형성하고 흑인 폭도들로부터 목숨을 걸고 타운을 지켜냈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피해규모는 당시 LA 시 전체가 입었던 피해의 절반에 해당되는 엄청난 규모다.
매체에 따르면 폭동 이후 한인타운은 한인 부동산 투자사 ‘제이미슨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주류 투자자들이 한인타운 대형 부동산 시장에 진입하면서 변화를 맞이하기 시작했고 지난 20여 년간 LA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렌트 컨트롤이 된 아파트 유닛들로 인해 다수의 히스패닉 이민자들을 포함해 다양한 인종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변신했다.
또한 한인타운의 심장인 버몬트, 놀만디, 웨스턴을 지나는 메트로 ‘퍼플라인’과 한인타운 버몬트에서 헐리웃과 밸리지역을 잇는 ‘레드라인’을 통해 한인타운은 교통의 요지로 거듭났으며 4.29 폭동 때 한인들이 바리케이트를 형성하고 목숨걸고 지켰던 웨스턴가는 음식과 쇼핑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세큐어드 부동산’의 상업부동산 브로커 조던 맨델은 “지난 수년 간 한인타운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고 이로 인해 갈수록 한인타운의 상업부동산의 가치는 상승하고 있다”며 “할이웃이나 베버리힐스보다 비교적 관대한 조닝 또한 한인타운의 상업 부동산의 가치를 더욱 매력적이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매체는 현재 한인타운이 ‘주거용 부동산 재개발’이라는 새로운 변화를 통해 제2의 황금기를 구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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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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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타운이 엘에이의 일번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