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집 노린 범죄 최다… 샤핑객들도 타겟
▶ 차량 내 물건·귀중품 보이지 않게 해야
추수감사절 연휴 강·절도 주의미국 최대 전통 명절로 5,000만여 명이 대이동을 하는 추수감사절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집을 비우는 이 시기를 노린 빈집털이와 샤핑객들을 대상으로 한 강·절도 범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 당국은 매년 추수감사절 연휴 때 빈집털이 범죄율이 가장 높다며 범죄의 타켓이 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약 피해를 당했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그 즉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와 같은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집의 잠금 장치를 확인하고, CCTV의 작동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 현관문뿐만 아니라 창문이 잘 잠겼는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며, 집을 비울 시에는 귀중품과 현금 등을 안전한 곳에 따로 보관하고, 자동 점등 타이머를 설치하고, 알람을 설치해 타켓이 되지 않게 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또 혹시 빈집털이 등 절도 피해를 당했을 경우 현장 보존을 위해 집 내부를 정리하지 말고 최대한 그대로 둘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추수감사절 연휴를 기점으로 본격 시작되는 연말 샤핑기간 동안 주요 샤핑몰과 아울렛 등에 샤핑객들이 몰리면서 차량털이, 날치기, 소매치기 등과 같은 각종 범죄가 발생할 확률이 높다며 특히 샤핑한 물품들을 가득 들고 다니는 사람들을 노리는 강도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수감사절 연휴가 다가오기 전인 지난 주말에도 미국 내 최대 쇼핑몰로 유명한 미네소타 주 블루밍턴의 ‘몰 오브 아메리카’에서 무장 강도가 업소 내 탈의실에서 고객 2명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벌어지기도 했다.
또 1년 중 가장 샤핑을 많이 하는 날인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등 세일기간에 온라인 샤핑 배송물품들을 타켓으로 삼아 범행을 저지르는 전문 절도범들이 활개를 칠 수 있다며 가급적 본인이 집에서 직접 배송 물품을 받거나, 우체국에서 직접 찾아오는 것이 안전하다고 경찰은 권고했다.
경찰은 샤핑객을 노리는 강도범죄 피해 방지를 위해 ▲핸드백을 샤핑카트 위에 올려두지 말 것 ▲뒷주머니에 지갑을 넣지 말 것 ▲샤핑시 미행하는 사람이 있는 지 확인할 것 ▲귀중품이나 샤핑한 물건들은 보이는 차 내부가 아닌 트렁크에 둘 것 ▲주차장을 갈 때 혼자 움직이지 말 것 ▲주위에 대한 경계를 풀지 말 것 등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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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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