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가주 매머드 마운틴 오늘 개장… 시즌 본격화
▶ 안전장비 착용 등 준비 철저, 안전사고 대비해야
한국의 전통 절기상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지난 7일 입동이 지난 가운데 캘리포니아에서도 대표적 유명 스키장인 북가주의 매머드 마운틴 스키 리조트가 9일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겨울 스키 시즌의 막이 오를 예정이어서 한인 스키어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우선 북가주에 위치한 매머드 마운틴 스키 리조트가 캘리포니아 내 주요 스키장들 가운데 가장 빠른 9일 정식 오픈한다.
매머드 마운틴 스키장 측은 예상과 달리 지난 주말 시에라 지역에 눈이 내리지는 않았지만 스키장 눈을 유지할 수 있을 정도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고 밝혔다.
또 알파인 메도우스 스키장은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17일 개장하며, 커크우드 마운틴 리조트는 22일, 베어 벨리는 오는 24일, 요세미티 인근 베저 패스는 다음달 15일 각각 문을 연다.
한인들이 가장 즐겨 찾는 빅베어의 스노 서밋과 베어 마운틴의 경우 아직 개장일이 결정되지 않았다. 이들 스키장은 지난해에는 11월25~26일에 개장한 바 있다.
한편 본격적인 스키 시즌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스키장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겨울철 스키 시즌을 맞아 수많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미 전역의 유명 스키장을 찾고 있지만 헬멧 등 안전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충분한 준비운동 없이 슬로프에 올라갔다 부상을 당하는 등 스키장 내 안전사고가 속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노보드 판매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매년 겨울 스키시즌이 되면 스키나 스노보딩을 하다 팔,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는 한인들이 속출한다”며 “반드시 헬멧 등 보호장비를 반드시 착용하고 정확한 착지지점과 눈 상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전국스키협회(National Ski Areas Association) 측은 겨울철 스키와 스노보딩을 보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헬멧을 포함해 보호장비나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할 것 ▲자신에게 맞는 장비를 구입할 것 ▲자신의 수준에 맞게 코스를 선택해서 탈 것 ▲스키장에서 직활강을 하지 말 것 ▲스키나 스노보딩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할 것 등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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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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