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시가 그레이트 팍 내 물놀이 공원 건립이 현실화 되고 있다.
그레이트 팍 이사회의 역할을 맡고 있는 어바인 시의회는 27일 워터파크전문업체 와일드리버사와 물놀이 공원 건립에 관한 독점 협의를 승인했다. 물놀이공원은 그레이트 팍 남동쪽에 위치한 250에이커 규모의 문화 공간 내에 지어진다.
협의 사항에는 프로젝트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공사는 올 가을 내 임대계약이 완료된 후 내년 여름쯤 시작된다. 완공은 2019년 여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일드리버는 지난 25년 동안 어바인 405프리웨이 인근에서 운영하다 2011년 어바인 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돼 폐장했다. 이후 약 3년간 와일드리버사는 물놀이공원을 그레이트 팍으로 이전하기 위해 어바인시와 계약을 추진해왔다.
주민들에게 큰 호감을 얻지 못했던 그레이트팍 내 골프장 건립 또한 이날 시의회에서 3-0투표로 승인됐다. 골프장은 총 18홀 코스로 풀서비스 클럽하우스, 골프연습장이 포함된 약 188에이커 규모로 2019년 봄 쯤 완공 될 예정이다. 어바인시는 골프장 운영으로 연간 65만2,000달러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그레이트 팍 내 문화 공간의 총 규모를 248에이커에서 233에이커로 줄이는 대신 25개의 테니스장과 12개의 야구장을 포함한 대규모 스포츠 공원이 조성될 ‘개선지역’을 688에이커에서 713에이커로 늘리는 방안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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