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하임에 있는 LA에인절스 스태디엄 인근에 위치한 ‘플래티넘 트라이앵글’ 개발 지구에 1,079유닛의 아파트와 리조트, 비즈니스들이 들어선다.
고급아파트 전문 개발업체인 ‘JPI/TDI’사는 지난 2월 371유닛의 아파트 건립을 위한 1단계 공사에 들어간데 이어서 6일에는 376유닛을 짓기위한 2단계 공사를 시작했다. ‘제퍼슨 스타디움 팍’으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의 마지막인 3단계는 내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건립공사가 완료될 시 최고급 아파트 1079채, 리조트스타일 수영장 3곳, 1만4,600 평방피트의 단지 내 상가 등이 들어선다. 게다가 진 오트리 웨이와 스테이트 컬리지 블러바드 부근에 1.1에이커 면적의 공원도 지어진다. 이 프로젝트는 오렌지 카운티에서 진행되는 아파트 개발공사 중 가장 큰 규모이다.
JPI사의 서부 지부 수석 부사장인 토드 바우덴은 “애나하임시 당국의 비전과 리더십은 플래티넘 트라이앵글지역의 개발과 활발한 투자유치 이루어 질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었다”며 “플래티넘 트라이앵글이 LA와 OC의 중심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PI사는 베이징에 기반을 둔 부동산 투자회사 ‘그랜드 차이나와펀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제퍼슨 스태디움 2단계 공사비로 ‘이스트웨스트뱅크’로부터 1억3,200만 달러를 확보했다.
전문가들은 플래티넘 트라이앵글에 대규모 오피스 단지와 샤핑몰 건립이 완공되면 이 지역 인구가 20년 안에 3만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플래티넘 트라이앵글은 에인절스 스태디움 인근에 위치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에 혼다 센터, 대규모 콘서트장인 시티 내셔널 그로브, 애나하임 교통센터와도 인접해 있다.
한편 플래티넘 트라이앵글 내 공사를 진행 혹은 추진 중인 개발사로는 UDR 과 울프컴퍼니의 785유닛 ‘카텔라 그랜드 아파트’, 레너사의 1,400여채의 콘도미니엄과 아파트 ‘A-타운 메트로’, 홍콩에 본사를 둔 LT글로벌의 4,500만달러 다목적 건물 ‘LT 플래티넘 센터’ 등이 있다.

애나하임 ‘제퍼슨 스타디움 팍’ 가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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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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