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어바인이 활발한 라틴계 학생유치로 라틴계 우수 캠퍼스로 지정되었다.
미교육부가 22일 UC어바인을 라틴계 우수 캠퍼스로 지정함에 따라 UC어바인은 향후 여러 미 연방 기관들로부터 소수 집단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확충된다. 히스페닉-서빙학교로 지정되려면 캠퍼스 내 라틴계학생이 25%를 넘어야 하며 그들 중 반 이상이 학자금보조를 받아야 한다.
올해 UC어바인 내 라틴계 학생비율은 25.7%로 10년전과 비교했을 때 2배나 증가했다. 가장 큰 비율은 아시안으로 38.6%를 차지했다.
UC어바인 라틴학과장 루이스 데시피오는 “UCI는 아시안계, 라틴계 등 다양한 배경의 1세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국내 연구중심 대학의 선두주자”라고 말했다.
한편 2004년 라틴계 우수 캠퍼스로 선정된 칼스테잇 풀러튼의 경우 교내 라틴계 학생 39.1%를 기록해 교육부로부터 170만 달러를 지원받았다. 그 외 UC계열중 리버사이드, 샌타바바라, 샌타 크루즈, 머시드와 CSU계열 마리타임(해양사관학교), 샌루이스 오비스포 캠퍼스가 과거 라틴계 우수캠퍼스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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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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