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이 초보같지 않은 능숙한 진행 실력을 뽐냈다.
3일 오후 V앱에서 방송된 ‘신화#1. ’언체인징’ 쇼타임’에서는 신혜성이 진행을 맡아 갖가지 코너를 선보이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신화 멤버들의 유머 감각도 한몫했다. 방송인지 실제 모습인지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게 노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신화는 다양한 게임에 참여했다. 먼저 투호를 통해 ‘집중력 테스트’를 했다. 첫 타자는 신혜성이었다. 패기 좋게 첫 시도를 끊은 신혜성은 하나도 넣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다른 멤버들이 “주워와 주워와”라고 말하자 신혜성은 얼른 가서 살을 주워왔다.
가장 집중력이 좋은 사람은 김동완으로 밝혀졌다. 살을 두 개나 넣어 멤버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살을 던지는 모습에서도 각자의 성격이 묻어났다. 앤디는 방해하는 이민우에게 “아이 그러지마”라고 하며 신중하게 하나씩 던졌다.
이민우는 건성으로 던지는 듯하다가 후반부에는 보지도 않고 던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에릭 역시 중구난방으로 던지며 하나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이에 팬들은 “릭오빠 하기 싫지” “중간대 잡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투호를 끝낸 신화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고3 학생들을 위해 고삼차를 원샷하는 모습을 보였다. 처음 맛을 본 전진은 고삼차의 쓴 맛에 적잖이 놀란 듯했다. 옆에 있던 김동완도 맛을 봤다가 전진과 함께 몸을 비틀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삼차는 이후 제기 차기 코너에서 다시 한 번 등장했다. 가장 제기를 적게 찼던 앤디가 고삼차를 마셨다. 앤디는 귤을 먹으며 쓴 맛을 달랬다.
하지만 고삼차 벌칙은 다시 전진에게 돌아갔다. 다트 내기에서 진 전진은 다시 한 번 고삼차를 마셔야 했다.
신화 멤버들의 입담도 여전했다. ‘담력테스트’를 진행하려는 신혜성을 보며 전진이 “오늘 무슨 테스트가 이렇게 많아요”라고 불만을 표했다. 그러자 신혜성은 “오늘의 콘셉트입니다. 따라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재치 있게 응수했다.
이 와중에 에릭은 V앱을 보며 실시간 중계를 놓치지 않았다. “하트가 230만개를 넘었다. 여러분 계속 사랑해달라”며 팬들의 관심을 촉구했다. 네티즌들은 이 후에도 “에릭오빠 정면좀” “에릭오빠 말좀해요”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화 멤버들의 유쾌한 성격만큼이나 팬들의 댓글 센스도 돋보였다. 신화 멤버들의 ‘롤업’된 바지를 보며 “오빠 발목 시려워요”라는 댓글을 올리는가 하면, 투호 경기를 할 때는 “우리를 향해 던진다”라며 유머감각을 선보였다.
한편, ‘신화#1.‘언체인징’ 쇼타임’은 첫 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00만 개 이상의 하트를 얻으며 반향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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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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