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앤서니 랜던 가주 하원의장(가운데)이 LA시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가운데 데이빗 류 시의원(오른쪽 두 번째), 허브 웨슨 시의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LA시로부터 공로상을 받은 앤서니 랜던 가주 하원의장이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으로 인해 소수계의 목소리가 주류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언급했다.
롱비치, 레익우드, 린우드, 파라마운트 등 주 하원 63지구를 관할하고 있는 랜던 주 하원의장은 지난 17일 LA 시청을 찾아 데이빗 류 LA 시의원, 허브 웨슨 LA 의장, 마이크 퓨어 LA시 검사장, 론 갤퍼린 LA 회계감사관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랜던 주 하원의장은 “데이빗 류 시의원이 당선되면서 한인 정치력 신장에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류 시의원과는 15년 친구로 시의원 후보시절부터 정치력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관할하고 있는 주 하원 63지구 내에는 한인 주민들뿐만 아니라 한인들이 운영하는 스몰 비즈니스들도 많다. 항상 스몰 비즈니스들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려고 한다” 고 전했다.
가주 전역에 걸친 빈곤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랜던 주 하원의장은 “가주 내 관할하는 도시가 9곳인데 그 중 8곳의 빈곤율이 높은 상태”라며 “세금공제 등 주 정부기관이 각자의 효율적인 역할을 통해 주민들이 도움을 받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고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오래된 선거 시스템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데이빗 류 LA 시의원은 “랜던 주 하원의장은 오래된 친구로 이번 시청에서 공로상을 받게 된 것에 축하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LA시와 주민들의 생활 개선을 위해 같이 열심히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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