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자 미혼자녀 부문 우선일자가 7월 영주권 문호에서 비교적 큰 폭으로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른 순위의 우선일자는 제자리걸음을 하거나 소폭 진전되는데 그쳤다. 8일 연방 국무부가 발표한 7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의 미혼자녀) 우선일자가 ‘2009년 3월22일’을 기록, 9주가 진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영주권 문호에서 가족이민 1순위 우선일자는 ‘2009년 1월15일’이었다.
또, 가족이민 2B순위(영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 부문에서도 전월 대비 6주가 진전됐고, 적체가 가장 심한 4순위(시민권자의 형제·자매) 부문에서도 4주가 진전되는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2A순위(영주권자의 배우자 및 미성년 자녀)는 1주일 진전에 그쳤고, 3순위(시민권자의 기혼자녀)는 전월과 우선일자가 같아 제자리걸음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이민 중 유일하게 우선일자가 적용되고 있는 3순위는 전월 대비 2주가 진전된 ‘2016년 3월1일’ 우선일자를 나타냈다.
한편, 국무부는 오는 9월까지 가족이민 1순위가 최대 2개월, 4순위는 1개월까지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취업이민은 2017회계연도가 시작되는 오는 10월부터 전 부문에서‘오픈’상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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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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