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햄 플레이스 주상복합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본격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애난데일 재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27일 애난데일 재개발과 관련 세미나가 메가부동산(대표 문미애)에서 열린 가운데 강사로 나선 매튜 안, 제임스 차 부동산 에이전트는 우선 애난데일부터 워싱턴DC까지 출퇴근 도로가 생기고, 236 도로가 간선로와 가로수가 있는 ‘블로바드(Blvd)’ 형태의 쾌적한 모습으로 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95번 고속도로와 올드 킨밀 로드가 만나는 인터체인지가 타이슨스 코너와 같은 지역 최대 상권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매튜 안 씨는 “이미 스프링필드 인터체인지는 큰 손들이 벌써 대부분 투자해 개발은 이미 확정된 사실”이라며 “1950년대 한적했던 타이슨스 코너가 20년 후 본격 개발되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바뀐 것을 상상해 보면 된다”고 말했다.
안 씨에 따르면 마크햄 플레이스 개발 프로젝트에 이어 펠리스 플라자 옆을 지나는 존 마 드라이브와 리틀 리버 턴파이크 사이의 대지에 8,000여 스퀘어피트 규모의 상가 및 사무실 공간이 들어서게 된다.
또 마크햄 플레이스 건설 프로젝트는 주변 건물과 공간을 자연스럽게 개발로 이끄는 효과를 낼 것으로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대하고 있다.
최근 애난데일 재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되면서 한인 건물주들도 ‘콘소시엄’ 혹은 파트너십으로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자체 모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한인들의 부동산 개발 붐은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워싱턴 DC 부동산 투자에 대한 한인들의 관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부동산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차 씨는 “워싱턴 지역은 최근 범죄율이 크게 떨어져 전국 평균 수준에 머물고, 정치 뿐 아니라 비즈니스, 금융의 허브로 부상하면서 급속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차 씨는 “유니언 스테이션 뒤편에 샌프란시스코처럼 풍물거리가 조성되는 등 DC의 변화는 놀라울 정도”라며 “DC 정부는 개발 의지가 강해 법적인 제재가 많지 않을 뿐 아니라 투자자를 적극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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