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리 준비위원 “애난데일 활성화”강조
애난데일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애난데일 음식축제(Taste of Annandale)’에 한인 및 한인업소들의 참여가 요망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 준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리(사진) 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 기금모금위원장은 26일 “올해 처음으로 애난데일 음식축제가 열린다”면서 “이번 행사는 침체돼 있는 애난데일을 활성화 시키자는 차원에서 열리는 만큼 한인들의 많은 참여가 촉구된다”고 말했다.
리 준비위원은 “정부 자료에 따르면 애난데일이 시작되는 예촌 앞 495도로 입구부터 조지메이슨 리저널 도서관까지의 교통량이 지난 30년간 별차이가 없는데 이는 애난데일이 발전이 정체 됐었다는 것을 말한다”고 강조했다.
리 준비위원은 이어 “애난데일 지역 주민들은 한인 식당들이 영어 간판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을 포함해 식당 직원들이 영어로 제대로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는 등 한인들에 대한 불만이 많다”면서 “이와 같은 커뮤니티 행사를 통해 한인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역 주민들의 협의체인 ‘애난데일 라운드 테이블’에 회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는 리 준비위원은 “일부 지역 주민들은 애난데일 지역에 많은 건물들을 가지고 있는 한인들이 협조하지 않아 애난데일이 발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한다”고 지적했다.
리 준비위원은 “애난데일에는 한인업소들이 많고 또 한인 건물주도 많은 만큼 애난데일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음식축제는 주민들과 지역 업체들, 비영리단체 연합 주최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열린다. 전 가족이 함께하는 5K달리기 대회, 먹기 대회, 경찰 및 소방관 칠리 요리 대회가 마련된다.
행사는 애난데일 소방소 앞에서 열리며 부스가 35개 들어선다. 현재 한인식당으로는 꿀돼지, 시루, 아라, 장원반점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수익금은 새로 창설된 애난데일 청소년 기금에 전달된다.
문의 (703) 625-9552 스티브 리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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