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영남 새앨범 ‘조영남, 노래 그리고 인생’에 담겨
▶ 신예선씨 자전적 소설, 드라마 방영 위해 각색 중
북가주지역의 대표적인 여류소설가인 신예선씨가 지난 1999년에 발표한 자전적 소설 ‘무반주 발라드’에 대한 테마송이 발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반적으로 테마송은 드라마 방영과 함께 발표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반주 발라드’는 드라마 방영에 앞서 가수 조영남씨가 발표한 ‘남자 조영남, 노래 그리고 인생’이라는 앨범 속(사진)에 담겨져 있다.
이번에 발표된 ‘무반주 발라드’ 테마송은 작곡가 김희갑, 작사자 양인자 부부가 함께 작업을 했으며 조영남씨의 앨범 속에 담겨져 있는 다른 곡들과 함께 3년여에 걸친 시간을 통해 만들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무반주 발라드’ 테마송을 작사한 양인자씨는 지난 1985년에 KBS 소설극장을 통해 방영되었던 ‘에트랑제여 그대 고향은’의 테마송도 만드는 등 신예선씨와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당시 ‘에트랑제여 그대 고향은’의 테마송은 당시 국민가수 조용필씨가 드라마의 주제가로 불러 더욱 인기를 모으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신예선 선생은 "나의 자전적 소설이라 할 수 있는 ‘무반주 발라드’는 현재 연속극으로 만들어지기 위해 각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드라마에 방영도 되기 전에 이처럼 조영남씨의 앨범을 통해 테마송을 들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라마에 앞서 발표된 ‘무반주 발라드’ 테마송이 본국에서는 셀폰의 컬러링이나 라이브벨에도 사용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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