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결혼 여성총연 세계대회 시애틀서 개막
암스트롱 총회장, “대한의 딸이자 세계화 주역” 강조
국제결혼 한인 여성들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화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된 ‘국제결혼 여성 총연합회(World KIMWA) 세계대회’가 3일 오후 시택 더블트리 호텔에서 개막돼 3박 4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월드 킴와’는 지난 2006년 한미 여성회 총연합회가 한국에서 개최한 ‘국제결혼 여성세계대회’에서 탄생돼 지금은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9개국에 지회를 두고 있으며 일본, 홍콩 등 5개 예비지회가 창립을 준비하고 있을 만큼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월드 킴와 탄생의 주역 리아 암스트롱(68 한국명 김예자) 총회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250여명의 회원, 가족들이 참석한 개막식 축하연설에서 “여러분은 장한 대한의 딸이자 세계화의 주역”이라고 강조했다. 암스트롱 총회장은 “세계에 퍼져있는 국제결혼 한인여성은 1.5세와 2·3·4세를 포함하면 50만명 가량으로 추산된다”며 “그들의 남편과 자녀까지 합치면 200만 명이 대한민국의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녀는 이어 “전문 직업을 가진 세계 회원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며 한인 남성들과 결혼한 외국인 부인들을 돕는 역할까지 해내자”고 말했다.
이하룡 시애틀 총영사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대한민국의 얼을 세계속에 각인하는 중요한 책임을 맡고 있다”면서 글로벌 시대를 이끄는 주역이 되어달라고 주문했다.
행사 후원을 맡은 재외동포재단 이광규 3대 이사장은 “본국은 한국남성과 결혼한 외국여성
10만명 시대”라며 월드킴와가 변화하는 결혼풍습의 안내자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신호범 주상원의원, 임용근 전 오리건 주하원의원, 로사 프랭클린 전
워싱턴주 상원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KOMO-TV의 매리 남 앵커가 사회를 맡았다.
월드킴와 세계대회는 4일부터 페더럴웨이 클라리온 호텔로 자리를 옮겨 ‘세계국제 여성을
하나로’라는 주제로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를 진행한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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