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희원, 황석희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번역가 황석희가 성범죄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출연한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30일(한국시간 기준) 디스패치는 황석희가 과거 세 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길거리에서 여성들을 연이어 추행 및 폭행했고, 2014년 수강생을 상대로 성폭력을 저질렀다. 그러나 그는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그는 영화 '캐롤', '데드풀', '엑스맨' 등을 번역하며 이름을 알렸다. 최근 개봉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번역도 담당했다.
흥행작들을 연달아 번역하게 되면서 2022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 출연하며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논란 때문에 프로그램에도 불똥이 튀고 있다. 그가 출연했던 예능 역시 뒤늦게 재조명되며 적잖은 후폭풍이 예상된다.
네티즌들은 "문제 되는 사람들은 왜 '유퀴즈'에 다 나왔냐", "범죄 소개 프로그램이냐" 등 비판적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이와 관련해 황석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황석희에 앞서 '저속노화' 신드롬을 일으켰던 정희원 저속노화 연구소 대표가 사생활 문제로 구설에 오르면서,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자들을 둘러싼 잇단 논란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 과거 연구소에서 함께 일했던 30대 여성 A씨와 사생활을 둘러싼 진실 공방을 벌였다.
정 대표는 A씨가 스토킹 등 지속적인 협박과 함께 저서의 저작권 지분 등 금전을 요구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반면 A씨는 정 대표가 위계를 이용해 성적인 요구를 했다고 맞고소했다. 이후 양측은 최근 서로에 대한 고소를 취하,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다만 경찰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 혐의에 대해선 수사를 이어갔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정 대표가 고소한 A씨에 대해 주거침입과 스토킹 처벌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지난 9일에는 정 대표에 대해서도 스토킹 처벌법 위반과 명예훼손, 무고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해 불구속 송치했으나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