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WIN 남부지부 주최 7월 30일 개최
▶ 텍사스 전지역 양국 참전용사, 정・재계 인사 참가
‘한국전쟁 참전 6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이경희)가 주관하고 ‘KOWIN(세계 한민족여성네트워크)’ 남부지부(지부장 정숙희)가 주최하는 ‘6.25 60주년 기념행사’가 ‘영웅을 영원히 기억하자(Heroes Never to be Forgotten)’라는 타이틀로 오는 30일(금) 오전 11시 웨스틴호텔에서 열린다.
자유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한국을 위해 싸운 한・미 양국 참전용사를 기억하자는 의미의 ‘Forever in our Hearts and Minds’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달라스 한국전 참전용사를 비롯해 빌 멕스웨인 전미 6.25참전용사 회장과 로이 알드릿지 텍사스 지회장 등 텍사스주 전지역 5개 챕터 120여명의 미국측 참전용사와 가족, 텍사스지역 정・재계 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 1일(목) 영동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경희 기념사업회장은 “이번 행사는 6.25발발 60주년을 기념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또한 “그들과의 지속적인 유대강화를 통해 한미동반자의식을 공고히 하며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알림으로써 궁극적으로 한미 양국의 관계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부에 조윤수 휴스턴 총영사 기념사와 미국측 참전용사 인사말, 참전 60주년 메달수여, 이명박 대통령 메시지 전달 등으로 구성되며, 2부행사는 한국의 고전무용공연과 합창단의 군가연주, 태권도시범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당일 행사장 입구에는 참전용사나 유가족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전쟁관련 자료 및 사진이 전시되며 행사장 내에서는 한국전쟁 영상물과 한국의 발전상을 홍보하는 영상물도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가 지난 달 25일 민주평통 달라스협의회 주최로 동보성에서 열린 ‘6.25 60주년 기념행사’와 중복된다는 지적에 대해 이경희 회장은 “미국측 참전용사는 전쟁이 발발한 6월 25일보다는 한국전쟁 휴전일인 7월 27일에 더 의미를 둔다”고 그 이유를 밝히고 “그들이 진정한 의미에서 기념하고 싶어하는 한국전 휴전기념일에 부합되게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회장은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미국측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하는 한국인의 한사람으로서 지극히 순수한 마음하나로 행사를 기획했다”며 “KOWIN 남부지부에 소속된 모든 여성회원은 ‘아들을 전쟁터에 내보내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이번 행사준비에 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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