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트리나도 비켜간 한미 감동의 장면
▶ 의미 있는 6.25 60주년 기념행사 열려
달라스를 포함 미전지역에서 ‘6.25 한국전쟁 60주년 기념행사’가 열린 가운데 한인인구가 1,500명 밖에 안되는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즈에서 6.25를 기리는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지난 25일(금) 오후 5시 30분, 뉴올리언즈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광장(Veterans Memorial Square)’에서 열린 1부행사에는 이지역 참전용사 및 가족을 비롯해, 신시아 리 뉴올리언즈 시의원, 손영호 영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뉴올리언즈 경찰의장대가 지원돼 국민의례, 헌화 등 엄숙한 분위기에서 거행된 이날 행사에는 또한 이지역 주둔 미해병부대 주임원사와 윌리엄 렝언스타인 뉴올리언즈 명예영사, 이기현 전뉴올리언즈 한인회장 등도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뜻깊게 했다.
이어서 2부행사는 장소를 실내로 옮겨 Five Happiness 연회장에서 개최됐다.
2부행사에서는 미국측 참전용사 및 가족들에게 기념액자 전달 및 6.25 홍보 동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고 아리랑을 합창할 때 행사에 참석한 많은 노병들은 눈물을 흘리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뉴올리언즈는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후 교민사회가 급속히 위축돼 현재는 1,500명의 한인들만 거주하고 있고 한인회가 없는 상태다. 그러나 이런 어려움을 극복, 이기현 전한인회장과 김선화 6.25행사 준비위원장 등 일부 한인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순수 민간차원에서 이번 6.25 60주년 기념행사를 준비해 그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뉴올리언즈지역 미국측 참전용사 및 가족들은 “60년이 지난 후에도 변함 없이 각별한 관심을 보여주는 한국정부에 감사한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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