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리그 시즌 5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박주영(오른쪽)이 AS 모나코 동료 이골 알렉산더를 바라보며 기뻐하고 있다.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박주영(23·AS모나코)이 올 시즌 5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모나코는 리그 최강 클럽 올랭피크 리옹을 상대로 승리 일보 직전까지 갔다가 아쉽게 승점을 나눴다. 박주영은 12일 프랑스 리옹 스타드 제를랑에서 열린 2008~2009 프랑스 정규리그 (리그1) 3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뛰면서 0-0으로 맞선 전반 34분 예르코 레코의 득점으로 이어진 패스를 했다. 지난달 22일 낭시와 29라운드 원정 경기(1-0 승)에서 시즌 3호골을 터트리고 나서 두 경기 만에 추가한 공격포인트다. 같은 달 2일 생테티엔과 26라운드 홈 경기(2-2 무승부)에서 팀의 두 골 모두 ‘서비스’한 뒤 다섯 경기 만에 추가한 도움이다.
박주영의 올 시즌 성적은 3골 5어시스트로 늘었다. 하지만 AS모나코는 최근 7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리옹과 2-2로 비겼다.한편 박지성이 선발 출장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선덜랜드와 원정경기에서 짜릿한 2-1 역전승으로 선두의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박지성은 11일 ‘스테디엄 오브 라이트’에서 벌어진 2008~2009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69분을 뛰었고 맨유는 이탈리아 출신 신예 페데리코 마케다(18)의 결승골로 2-1로 승리했다.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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