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과일의 여왕이라 칭송받는 망고스틴. 달콤하면서 시큼한 과육은 한 번 먹어본 사람은 잊지 못하는 매혹적인 맛을 선사한다.
‘열대과일의 여왕’… 파운드당 30~45달러
한번 맛 본 사람은 그 맛을 결코 잊을 수 없다는 신비의 과일 망고스틴. 그동안 냉동상태로만 만났던 이 자줏빛의 신비한 과일을 조만간 마켓에서 프레시한 상태로 만날 수 있게 됐다. 물론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보석 상자에 담긴 채 진열돼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열대과일의 여왕’ 망고스틴이 미국에 상륙했다. 타일랜드 등 동남아시아의 과일인 망고스틴은 그동안 해충 등에 대한 우려 때문에 프레시한 상태로는 미국에 수입되지 못했다. 때문에 그저 냉동식품으로 혹은 동남 아시아 지역 여행에서 맛을 본 사람들로부터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지던 맛이었던 것.
오랜 연구 끝에 푸에르토리코에서 재배된 망고스틴이 지난달부터 뉴욕과 LA에 수입되면서 이제 미국에서도 프레시한 망고스틴의 짜릿한 맛을 직접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망고스틴은 일단 뉴욕의 유명 호텔과 고급 마켓에서 선보이게 될 예정인데 파운드당 30~45달러(개당 약 11달러)를 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판매처는 뉴욕의 아가타&발렌티나 리스토 란테(1513 First Ave. 212-452-0691), 오카드(1367 Coney Island Ave. Brooklyn 718-377-1799), 슈밋츠 마켓(120 N. Sea Road, Southampton, NY, 631-283-5777) 등이다.
LA는 현재 트레이더 조와 99랜치 중국마켓에서 냉동 혹은 건조 망고스틴을 판매하고 있으며, 프레시 망고스틴은 멜리사(Melissa’s)라는 판매처를 통해 곧 일부 마켓과 레스토랑에서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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