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위원장으로 갈 것이 확실시 되는 마틴 러드로우 시의원과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시장 당선자의 공석을 메꿀 LA시의회 10, 14지구 보궐선거가 오는 11월8일 캘리포니아 특별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것으로 확정 발표됐다. 17일 LA시의회는 10, 14지구 보궐선거 일정을 최종 결정하고 차질 없는 선거 준비를 시선거국에 명령했다. 이날 의결된 일정에 따르면 후보 등록기간은 7월22일∼27일이며 출마 후보는 8월11일까지 입후보를 추천하는 지역 유권자 1,000∼2,000명의 서명을 제출해야 한다. 시의회는 선거경비 절약을 위해 애당초 10월 중 실시할 예정이었던 보궐선거를 아놀드 슈워제너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명령한 11월 특별선거와 통합하기로 했다. 11월 선거에서 투표 유권자 과반수 득표를 한 후보가 나오지 않을 때 1, 2위 후보가 새해 1월 결선선거를 통해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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