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
▶ 식품협회, 복권국 관리와 면담 요청
워싱턴 한인식품협회(회장 임주)는 지난 20일 앤소니 쿠퍼 국장 등 복권국 관리들과 면담하고 복권판매 한인상인들의 커미션 인상문제 등을 논의했다.
박만출 수석부회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대로 오는 10월부터 커미션이 1% 포인트 오르는 것이 확실한 것인가" 묻고 "복권 판매금을 입금하지 못했을 때 당하는 벌칙이 항상 기록으로 남아 라이선스 갱신 때 불이익을 당하기도 한다"며 제재를 완화할 방침은 없는지 물었다.
쿠퍼 국장은 "커미션 1%포인트 인상은 0.5%포인트 인상이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하고 "한인 상인들이 DC 복권판매 수입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한인상인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라이선스를 매년 갱신해야 하는데 따르는 불편에 대해서도 쿠퍼 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쿠퍼 국장은 또 "식품협회 복권위원회가 매달 갖기로 한 회의에도 복권국의 공식 대표를 보내겠다"며 "한인 상인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한인 상인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일주일에 한번 입금하도록 돼있는 복권 판매금을 제날짜에 하지 못하면 첫 회는 경고로 끝나지만 두번째는 판매액의 5%에 해당하는 벌금을 지불하며 세번째는 라이선스가 취소될 수 있다.
이밖에도 참석자들은 라이선스 신청비 250달러 감면문제와 한인상인과의 협력, 유대 증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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