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삐딱한 시선을 가지고 있는 한 대중 문화 평론가는 가라오케를 민중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향유하는 문화가 아닌, 굴절된 자본주의의 문화 상품에 의한 소외 현상이라고 비판했…
[2002-05-24]▲Amagi’s : 일본식당 겸 가라오케 바. 매일 밤 가라오케 시간이 마련된다. 노래 한 곡 당 1달러. 6114 W. Sunset Bl. Hollywood 전화 (323) 4…
[2002-05-24]학문과 철학, 예술이 꽃피었던 고대 도시 아테네를 향한 동경, 그리고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떨려오는 남자, 조르바가 먹었던 음식이라는 이유로 그리스 요리를 대할 때면 항상 설…
[2002-05-24]캘리포니아 레드 와인의 왕자는 역시 캬버네 소비뇽이다. 그러나 캬버네 소비뇽이 아니더라도 뛰어난 향과 맛으로 와인애호가들의 사랑을 받는 다른 품종의 캘리포니아 레드 와인들이 늘…
[2002-05-24]평범한 요리를 하더라도 그릇과 담음새에 신경을 쓰면 집에서도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같은 재료라고 하더라도 써는 방법을 달리 한다던가 접시 한켠에 색깔이 화…
[2002-05-24]쿠바와 푸에르토리코인들에 의해 리듬이 발전되어 뉴욕 등 미 동부지역에서 화끈한 열기를 과시해 온 살사 댄스(Salsa dance)와 살사 음악의 진수를 접할 기회가 왔다. …
[2002-05-24]인간들은 죽음이 숙명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부터 정신적으로 이를 맞이하기 위해 철학과 종교를 발전시켜 왔다. 그러면서도 죽음을 조금이라도 더 지연시키기 위해 과학과 의술을 개척…
[2002-05-24]로우(Lowe)라는 사람은 샌개브리엘 지역 역사에 자주 나오는 중요한 인물이다. 원래 패사디나 출신으로 발명가로 시작해서 돈을 많이 벌고는 Mt. Lowe Railway라는 산간…
[2002-05-24]벨 플라워에 산다는 디미트리 갈리오스(36·컴퓨터 프로그래머). 그가 R&B 스타일의 ‘One Last Cry’를 달콤한 목소리로 부르자 관중들은 숨을 죽인다. 고난도의 기교를 …
[2002-05-24]같은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는 밤을 새도 못다 할만큼 얘깃거리도, 나눌 것도 많다. 한 지붕 아래서 잠만 잘 뿐이지 대화거리가 궁색한 가족보다 취미 동우회의 회원들이 더…
[2002-05-24]송어 낚시의 천국이자 이스턴 시에라의 절경을 담고 있는 비숍에서 매년 메모리얼데이 연휴를 맞아 열고 있는 행사로 무려 4만명의 방문객들이 이 축제에 참가한다. 노새 경주, 마차 …
[2002-05-24]웨스트 LA와 웨스트 코비나 그 커튼은 외에도 로만 쉐이드(Roman Shades) 벽장식 등을 취급하는 이 곳은 직접 공장을 운영하기 때문에 일반 스토어에 비해 20~75% 저…
[2002-05-24]▲라카냐다 피에스타 데이스(Fiesta Days)-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라카냐다 커뮤니티 공원에서 27일 미니 마라톤과 함께 퍼레이드와 축제가 벌어진다. 골동품 자동차 쇼…
[2002-05-24]‘불면증’(Insomnia) ★★★★(5개 만점) 지난해 거슬러 올라가는 서술방식의 스릴러 ‘메멘토’를 연출, ‘귀재탄생’의 찬사를 받았던 영국 태생의 크리스토퍼 놀란의 …
[2002-05-24]‘스피리트: 시마론 종마’ (Spirit: Stallion of the Cimarron) ★★★★★ 주인공 야생마의 달리기 친구인 독수리가 푸른 초원 위로 창공을 향…
[2002-05-24]‘더 이상 못 참아’(Enough) ★★½ 자극적인 소재와 지금 인기 급상승 중인 제니퍼 로페스를 묶어 내놓은 싸구려 액션 서스펜스 스릴러로 터무니없다. 남편에 죽도록…
[2002-05-24]프랜시스 코폴라 감독의 아들 로만 코폴라의 감독 데뷔작으로 액션과 섹스가 있는 공상과학 풍자영화. 특히 제인 폰다가 나왔던 ‘바바렐라’(1968)를 연상케 한다. 1969…
[2002-05-24]런던에 사는 38세난 미남 건달 윌(휴 그랜트)은 쇼핑하고 밤마다 여자 갈아치우는 게 일. 이런 속 빈 남자가 어쩌다 고독한 12세짜리 소년 마커스를 알게 돼 둘 간에 정이 솟으…
[2002-05-24]가족의 전통과 그 전통이 용납지 않는 사랑사이에서 갈등하는 남자의 고뇌를 통렬하면서도 우습게 그린 이스라엘영화(영어자막). 텔아비브에 사는 31세난 의학도 자자는 부모의 종…
[2002-05-24]혁명 후 멕시코. 돈 많은 미국인 목장주가 멕시칸 산도둑 두목(잭 팰랜스)에게 납치된 아내(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를 구출하기 위해 산전수전 다 겪은 4명의 프로페셔널을 고용한다.…
[2002-05-24]뉴욕한국문화센터(KCC)가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모금했던 건립 기금 5만달러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MOKAH)에 기부했다.KCC의 김정희 회장과…
메릴랜드가 민주당 텃밭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소속 웨스 모어 주지사(사진)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 정치전략기업인 블렌디드 퍼블릭 어페어스…
충남 태안 출신 미주 항일운동가 우운 문양목(1894~1940) 지사와 부인 문찬성(1896~1976) 여사의 유해 인도식과 봉환식이 지난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