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교회가 부패했기 때문에 마틴 루터가 450여년 전 독일에서 종교혁명을 일으켜 신교가 생겼다. 그 후 카톨릭 교회가 정신을 좀 차렸을 법한데도 불미스런 사건이 자주 터지고 있어 유감천만이다. 금년 한햇동안 미국에서 밝혀진 카톨릭 교회 신부들의 성범죄 사건만 해도 수십 건에 달한다. 신부들의 성범죄는 주로 어린 altar boy(올터 보이-예배 때 신부를 거들어 주는 소년)들에 대한 동성애적 성폭행과 여신도나 수녀들에 대한 성범죄다. 이런 성범죄가 카톨릭 교회에 특히 많은 것은 신부들 가운데 gay(게이-동성연애자)가 비교적 많고, 또 정상적인 신부라 할지라도 건장한 남자들인 신부들에게 결혼을 금지하는 교리 때문이라 한다.
가장 최근의 예를 하나 들면, 커네티카트 주의 뉴우 브리탠 시의 한 카톨릭 교회에 교환신부로 와있는 폴랜드인 신부(40세)가 12월18일 17세 여신도에게 성폭행을 하고 탄로가 나 경찰에 구속된 것. 다른 남자에게서 이미 성폭행을 당해 심리적 충격에 빠져있던 17세 여신도는 신부한테 이를 고해하고 마음의 치유를 받으려고 했던 것인데, 고해를 들은 신부가 그녀를 다시 성폭행 한것이다.
우리 속담 그대로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다. 이 속담과 비슷한 영어 속담은 It’s like having the fox guard the henhouse.(잇츨 라이크 해빙 더 확스 가아 더 헨하우스)이다. 즉 “여우 보고 닭장을 지키라고 한것과 같다”는 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우리 속담은 고양이와 생선인데, 영어속담은 여우와 닭장이다.
A: I think I’ll take this three-day holiday weekend off.
B: Are you going to close your store?
A: No. I’m going to have Sam take care of the store while I’m gone.
B: Leave your store to that sticky-fingered Sam?
Isn’t it like having the fox guard the henhouse?
A: Sam used to be sticky-fingered all right, but he is different now.
A: 나 이번 3일간의 연휴주말에 좀 쉴까해.
B: 가게문은 닫고?
A: 아니. 내가 없는 동안 쌤한테 가게를 봐달라고 부탁할거야.
B: 손버릇 나쁜 쌤한테 가게를 맡겨? 그건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는 꼴 아니야?
A: 쌤이 그전에는 손버릇이 나빴던게 사실이지만, 지금은 사람이 달라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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