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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칠 날 없는 이민사기
변호사가 체포됐다. 식당업주와 짜고 허위로 노동허가 신청서를 만들어 거액을 받고 팔다가 당국에 체포됐다. 한인과 미국인 두 명의 변호사와 한인 식당업주 등이 관련된 대형 이민사기…
[2003-09-05]입주자 인종차별, 남의 일 아니다
임대용 아파트 이름에 ‘코리언’을 명기하는 것은 인종차별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LA 한인타운내 코리언 월드 타워즈, 윌셔 코리언 타워즈등 2개 아파트에 대해 LA연방지법은 건물 …
[2003-09-05]십계명비와 법
최근 일단락 지어진 앨라배마 법원의 십계명비 철거를 둘러싼 논란은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자부해 왔던 미국민이 어떻게 종교적 신념에 사로잡혀 법 이성을 거부하는가를 보여주는…
[2003-09-05]인종 가르기
인류가 출현한 곳이 아프리카일 것으로 처음 짐작한 사람은 다윈이다. 1859년 그가 ‘종의 기원’을 펴냈을 당시 이를 입증한 물증은 없었지만 ‘인간과 가장 닮은 동물은 원숭이이고…
[2003-09-04]한인 학부모의 의식 변화
중학교에 다니는 A군은 멋모르고 아버지 코트를 입고 갔다 봉변을 당했다. 주머니 안에 과일 깎는 칼이 들어 있는 것을 선생이 발견, 즉시 학교 당국에 신고한 것이다. 절대…
[2003-09-04]절제된 자유
노무현 정부가 출범한지 6개월이 지났다. 80% 이상의 지지율이 그 절반으로 하락하는 것을 보면서 40년 전 4.19 직후의 기억이 떠올려지는 것은 지나친 기우일까? 역사는 반복…
[2003-09-04]친북단체 경계해야
한국일보에 실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리기’란 글을 읽고 한마디 한다. ‘노듯돌’이 자신은 친북 반미단체가 아니라는 해명광고에 대한 반박으로 시작하고 있는데 ‘재미동포 전국연합’ …
[2003-09-04]한국 증시는 외국인 놀이터?
한국 주식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종합주가지수(KOSPI)는 3월17일 515 포인트의 저점에서 지난 21일 종가 752 포인트까지 5개월 동안 46%나 급등했다. 그런데…
[2003-09-04]우상과 여사제
그들은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타입이 그 하나다. 세계를 변화시키겠다는 유형이 그 두 번째다. 세계 창조형이 세 번째이고, 세상을 거부하는 스타일이…
[2003-09-04]금강산도 식후경
한인들처럼 여행을 하면서 음식에 신경을 쓰는 민족도 드물 것이다. 음식 짐이 옷 짐보다 더 많고 여행 예산을 책정할 때 음식값이 숙박료보다 많이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
[2003-09-04]후버와 부시
인생의 가장 큰 특징의 하나는 공평하지 않다는 점이다. 어떤 사람은 부자 집에서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태어나고 어떤 사람은 극빈자 가정의 정박아로 태어난다. 또 비슷한 환경에서…
[2003-09-03]코리언 아파트
60년대 유학생으로 미국에 온 올드 타이머들은 방 구하기가 어려웠다. ‘방 세놓음’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어 들어가 보면 어느새 방이 나가서 ‘빈방이 없다’는 말을 듣곤 했다. …
[2003-09-03]전쟁 없는 통일의 길
최근에 인권운동가 폴러첸 독일 의사와 남가주 신동철 목사 등이 DMZ 인근 지역에서 외부소식을 들을 수 있는 특수 라디오를 풍선에 실어 북한으로 뛰어 보내려다 경찰에 저지 당한 …
[2003-09-03]“십계명비 철거 옳은일”
8월28일 오피니언란의 ‘십계명비 설치 옳은 일’에 대해 반론을 제기한다. 재미한인기독선교재단 이순천씨는 ‘종교의 자유’의 입장에서 재고해 주질 바란다. 미국 초기 이민선…
[2003-09-03]상징 조작된 북한 주민들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북한 선수단을 응원한다는 구실로 남한에 온 심리전 선전 미인계 응원단의 북한 아가씨들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진이 현상되어 있는 현수막이 비 오는 데도 …
[2003-09-03]노인회 정상화 시급
한국 노인회장은 아리랑 노인 아파트 건립을 대한 일부 공로도 인정되나 비영리단체법을 무시하고 독선과 아집으로 17년간 장기적인 회장 연임에서 오늘과 같은 불행한 결과가 왔다고 본…
[2003-09-03]한인 입시교육 문제 없나
UCLA와 UC버클리에 지원하는 한인 학생들의 합격률이 떨어지고 있다(본보 29일자 A3면)는 소식이 참으로 걱정 된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포괄적 사정방식이 성적관리 위주의 …
[2003-09-03]북한 응원단이 보여준 것
유니버시아드 대회 기간에 북한 응원단이 남긴 갖가지 화제는 북한 체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한다. 그 가운데서도 김정일 플래카드 소동은 북한이 과연 어떤 나라인가를 실감나게 …
[2003-09-03]무섭게 달려오는 중국
기원전 1세기경 중국의 인구는 팽창하여 6,000만에 육박했다. 1,000마일 밖에서는 당시의 로마제국도 이와 맞먹는 규모였으나 통일된 중국은 한 명의 통치자가 다스렸던 것이 다…
[2003-08-30]가을에 보고 싶은 친구
나처럼 이따금씩 신문에 글을 올리는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공통점이나 그럴 듯한 이유가 있음직하다. 우선 조금은 시간과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고, 내가 살아온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200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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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와 세계로 연결”
![[전문]](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07/20250707113740685.JPG)
![[일지]](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25/07/07/20250707165610681.JPG)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푸틴 러시아의 레짐 체인지’도…
북한 따라가기, 그 대가는…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채권시장의 경고 신호
지평님 황소자리 출판사 대표 [삶과 문화] 당신의 무기, 나의 무기
오현환 / 서울경제 논설위원타이브레이커
- 옥세철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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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서린 람펠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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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홍수 대참사⋯ 최소 71명 사망
지난 4일 새벽 텍사스주에 쏟아진 기습 폭우로 수십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되는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텍사스주 중부지역에…
“메디케이드 정보 ICE 제공은 불법” 소송
VA에서 체포된 불체자 3천명
지난 1월 트럼프 행정부가 출범한 이래 버지니아에서 5개월만에 약 3,000명의 불법체류자들이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지난 5일 언론매체 뉴욕…
“전기세 지원금 빨리 신청하세요”
‘사망 51· 실종 27명’ 텍사스 폭우…당국 안일 대처 도마 위
폭우에 범람한 텍사스주 샌 가브리엘 강 [로이터]텍사스 폭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행정 당국의 늑장 경고와 안이한 대처가 인명 피해…
트럼프, 인종다양성 정책 폐기하자 장학재단들 지급기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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