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 지역이 세계 최대 데이터 센터 산업단지로 크게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전국 최고의 데이터 센터 건설업체가 페어팩스 카운티의 헌던 지역에 건설 전문 팀을 위한 지사를 설립해 워싱턴 지역 현지 서비스에 나선다.
지역 언론인 ‘페어팩스나우’에 따르면 최근 서폭(Suffolk) 건축 회사의 데이터 센터 건설 관리팀인 ‘미션 크리티컬’이 지난 주 헌던의 이노베이션 센터 메트로역 인근에 위치한 2303 덜레스 스테이션 블러버드로 이주한다고 발표했다.
서폭사는 “북버지니아 지역은 향후 10여년동안 중요한 건설 활동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우리 전문가 팀은 이러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킬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션 크리티컬 센터는 전국 30개 주에서 50여개의 데이터 센터를 건설한 바 있다.
한편 서폭사는 LA, 뉴욕, 보스턴 등 미 전국 주요 도시에 12개의 지사를 운영 중으로 데이터 센터 외에도 병원, 학교, 주거용 빌딩 등 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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