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싱톤중앙장로교회
▶ 교회 설립 50주년 기념

포스메가 남성합창단.
음악을 통해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이념으로 1992년에 창단된 포스메가 남성합창단이 29일(금) 공연을 갖는다.
공연은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교회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후 7시30분 제 1예배실에서 ‘빛으로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매 공연마다 독창적이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개성 있는 테마를 설정하여 지휘자들을 모시고 관객과 함께 하는 연주회를 지향하고 있는 포스메가 남성합창단은 “코로나로 인하여 지난 몇 년간 관객과 함께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워싱턴 DC 공연에서는 성가, 대중가요, 세계 합창 명곡 등 다양한 주제의 스테이지로 구성해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기성 지휘자는 “포스메가 남성합창단이 들려드리는 흥겹고 웅장한 합창음악으로 코로나로 힘들고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의 세상을 여는 시간이 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스메가 단원들이 졸업한 대광고등학교는 1947년 한경직 목사가 설립한 이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기독교 명문 사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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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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