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가주의 주택 가격이 상승세를 지속하는 반면 주택매매는 여전히 부진한 상황을 이어갔습니다.
지난달 가주의 주택 가격은 전달인 7월보다 3.3퍼센트가 올랐고 지난해보다 3 3퍼센트가 올랐습니다.
모기지 이자율 상승과 주택 매물 부족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가주의 단독 주택 평균가격은 85만9천8백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엘에이 카운티의 단독 주택 중간가는 88만2천 달러로 전달보다 3.6퍼센트가 올랐습니다.
오렌지 카운티의 중간가는 131 만 달러로 집계돼 전달보다 0.8퍼센트가 올랐으며 샌디에고도 전달보다 3.2퍼센트가 오르면서 주택중간가 백만 달러대로 진입했습니다.
남가주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저렴한 곳은 산 버나디노 카운티로 주택 중간가가 49만 5천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가주에서 주택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산 마테오 카운티와 산타 클라라 카운티로 , 이지역의 주택 중간가는 각각195만 달러와 185만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가주의 단독 주택 매매는 저조했습니다.
단독 주택 매매는 총 25만4천740건으로, 전달인 7월보다 5.3퍼센트가 내려갔고 1년전보다는 19퍼센트 하락했습니다.
주택 매매가 부진한 상황이지만,시장은 지난 2분기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가주 부동산 협회는 밝혔습니다.
앞으로 2-3개월내 모기지 이자율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주택 시장의 수급도 탄력을 받을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매물 부족으로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 무섭게 바이어들로부터 오퍼를 받는 경우가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주택이 시장에 나와 에스크로에 들어가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평균 18일로 , 지난해 이맘때보다 닷새나 단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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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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